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다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대한민국 최초 시민 발의로, 성남주민의 건강권 확대를 표방하며 지난해 7월28일, 구시청사 부지에 문을 연 성남시립의료원이 개원 1년 만에 지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성남 원도심 지역이라는 불리한 지리적 여건에도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장비로 중증 응급의료를 포함한 ‘필수 의료기능’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적 보장 의료기능’을 밀접히 연계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렇게 개원 1년 만에 의료원이 성공적으로 연착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파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면서도 지난 3년간 주민주도의 마을살리기, 도시재생활성화, 규제와 행정혁신을 통해 더 나은 파주를 만들어 왔다. GTX-A 노선 착공,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혁신과 메디컬클러스터, 테크노벨리 등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도 한창이다. 대표적인 민선7기 3년의 결실을 조명해본다.■주민을 하나로 묶은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한때 파주의 도심이었던 파주읍은 주한미군이 떠나면서 젊은이들도 떠났다. 주민 셋
[일간경기=안양] 안양시가 6월30일 비대면 영상으로 최대호 시장의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로지 시민의 안전과 행복만을 바라보며 달려왔고,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시민과 달려온 3년·함께할 새로운 미래’를 발표했다.기자회견에 따르면 안양시는 임시선별검사소 도내 첫 설치와 높은 백신접종률 등 한 박자 빠른 템포로 코로나19 대응 전국 모범도시로 평가받았다. 코로나19의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 3만1240개의 일자리를 창출, 오히려 전년도보다 13.5%를 더 늘렸다.
[일간경기=김포] 2018년 출범한 민선7기 김포시가 7월 3주년을 맞았다. 김포는 지난 3년 간 전국 최고 수준의 공직 청렴도 달성과 교육예산 확보, 문화·체육기반 구축과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상급기관으로부터 100여 개가 넘는 기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26개 도시 대상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도시의 브랜드 가치도 급상승하고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김포시의 시정성과를 정리했다.■4년 만에 인구 21% 이상 증가‥ 예산규모 1조5천억원 넘어서2017년 말 41만이던 김포의 인구는 지난 5월말 현재 외국
[일간경기=수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했다.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해 민선 5·6·7기를 이어 장장 11년간 수원시정을 이끌어왔다. 중심은 늘 ‘사람’이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시정철학과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로 형상화된 시정 이미지까지 모든 중심에 ‘시민’을 뒀다.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특별한 국책사업을 위주로 결정을 하기보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꾸려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11년이 흐른 수원시에는 어느 도시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사람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휴먼시티 수원’이 사
[일간경기=포천]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실현하는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포천호는 지금 ‘행운의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민선 7기를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3년은 새로운 포천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묵은 과제를 속속
[일간경기=양주] 양주시가 원도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표로 품격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저출산·고령화가 불러온 기존 도심 쇠퇴와 주거환경의 노후화, 신도시 개발로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거, 상권 등 도시기능을 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8년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새뜰마을사업,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경기북부 광역교통 거점
[일간경기=파주] 최종환 시장이 취임한 2018년, 그 해 파주시는 지방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해마다 채무를 줄여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163억원이 남아있던 터. 당초 파주시는 이 금액을 6년에 걸쳐 상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종환 시장은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조기 상환을 결정했다. 이로써 9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절감했다.그 후로 지금까지 파주는 지방채가 ‘0원’이다. 빚 없는 파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고 해도 시 예산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 자립도는 커지고 있다. 이는 다양한 공모사업과
“서구의 혁신과 성장을 의미하는 ‘1‧1‧1‧1‧1‧1 시대’를 이룩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취임 3년은 남다르다. 지난 3년의 성과를 듣기 위해 그의 집무실을 찾았다. 늘 그렇듯 오늘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인들을 만나고 있었다.이 구청장은 잠시 후 기자를 반갑게 맞이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로 “올해를 구민과의 ‘약속 완성의 해’로 정하고 노력해온 결과가 앞에 언급한 ‘1·1·1·1·1·1·1 시대’ 였는데, 최근 또 하나의 ‘1’ 이라는 숫자가 더해 지는 쾌거를 이뤘다. 다름 아닌 서구가 가장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에 보상차원으로 추진된 국가산업단지의 1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2단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2019년 9월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승인 됐으며, 2020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통해 분양 경쟁력을 확보했고, 올해 9월에 착공하여 2022년에 산업단지를 분양, 2023년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업종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섬유·의복·자동차 제조업 등이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3년을 맞이하며 양평군에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양평군은 민선7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군단위 인구증가율 전국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에 들어섰다. 예산 또한 8182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이 증액됐다.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민선7기 양평군은 △소통과 참
의정부시는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현해 잘사는 의정부, 8·3·5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왔다. 민선 7기 3주년 성과는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 결의대회, G&B 프로젝트 추진,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 등 46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캠프 잭슨 반환 결정 의정부시는 2019년 12월11일 주한미군기지반환 확정발표에 의정부시가 제외된 사실에 두 차례 성명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습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내걸었다.이 지사의 약속처럼 민선 7기 경기도는 경제적 기본권익 강화, 공정거래 기반 조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노동 조건 향상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행위를 척결하고 공정 정신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왔다. 민선 7기 3주년을 앞두고 공정성 확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 △생활 속 불법·부조리 근절 △공정생태계 조성 등 3대 부문 77개 정책으로 살펴봤다. ◇경제적
[일간경기=양평] 양평군이 민선7기 하반기 정책방향인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히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환경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분야에 걸쳐 실행방안과 핵심전략들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양평군 차량등록대수의 10%이상 전기·수소차 보급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드론을 활용한 접근이 어려운 환경오염 발생 현장 감시·단속
[일간경기=의정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및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에 기반한 의정부시 여건에 맞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선도하는 의정부형 뉴딜’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그린 뉴딜·안전망 강화 뉴딜 등 분야별 정책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난 3월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참여대상 공모사업 응모와 주민이
“시장님은 ‘20년 전’과 ‘20억’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7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수다’ 자리에서 한 청년인턴이 고양시장에게 물었다.“저는 당연히 20년 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강한 무기입니다. 저는 지금 제 앞에 있는 청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보다도 값진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드리겠습니다”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가진 청년세대.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
[일간경기=동두천] 2018년 출범한 민선7기 동두천시는 3년 동안 즐거운 변화를 통한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2020년 발생한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특별지원금 등을 지급했고, 정기기부 사업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사업에 100개의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육지속의 섬’이었던 걸산동에 행복학습관을 건립했다.또한 ‘치매 없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했고, 소요 별&숲 테마파크, 동두천자연휴양림, 놀자숲 개장을 통해
수원시에는 특별한 냉장고가 있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 어귀나 상점 앞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다. 음식을 넣어놓는 사람도, 보관된 음식을 가져가는 사람도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현재 25개다. 공공의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의 의지와 관리, 참여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먹거리 거버넌스’다.◇주민의 참여가 돌고 도는 공유냉장고지난 3월 말, 권선구 세권로의 한 골목의 건물 1층 소담스러운 카페 앞 골목길에 대형 업소용 냉장고가 자리 잡았다. 수원시 20호 공유냉장고다. 도로변에서 공동주택 단지로 연
안양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속 일상회복을 위한 2021혁신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2021혁신실행계획은 ‘시민이 주인인 안양 실현’을 비전으로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는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강화 △공직사회 업무능률화 등 3대 전략으로 집약되며, 59개 분야 혁신과제가 뒤따른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일상회복의 동력을 마련하고,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구현하며, 콘트롤 타워가 될 공직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참여·협력▷시민참여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