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12시 5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길마섬 인근 해상 갯벌에서 늦은 밤 어패류를 채취하다 물이 들어와 남성 4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43)씨 등 4명이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구조됐고 구조된 4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관계자는 “늦은밤 해루질을 하다가 밀물시간 때를 맞추지 못해 고립된 된 것으로 추정하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5일 오전 8시 26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아파트 발코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코니에 위치한 김치냉장고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5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발생하면서 주변 일부가 함께 탄 것으로 보고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14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연수구를 방문하는 몽골칭길테구 학생대표단 환영행사를 가졌다. 몽골 칭길테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15만9천명의 금융과 유통업이 발달된 도시로, 이번 방문은 2017년 연수구와 칭길테구 간 학생교류프로그램 협약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몽골 칭길테구 72번학교 B.어너르자르갈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이번 대표단은 학생 20명, 인솔3명으로, 대표단 학생들은 울란바트로 및 칭길테구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들로 12살에서 15살의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4박5일의 일정동안 관내 신정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인싸축제에 방문하여 또래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시상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시상식에는 부부와 가족으로 구성된 음악가, 어린이 합창단 등 12개 수상 팀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수상 팀에 직접 상장과 상금을 수여 했다. 이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5개 팀이 해양경찰관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창단해 세계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겸비한 팀이다. 합창단은 이날 공연을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새벽 5시에 거제도에서 출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혜림씨는 부부 음악가로 남편과 함께 무대를 마련했다. 이 씨는 “노래를 만드는 동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3학년생의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완전한 무상교육에 한발 짝 다가섰다. 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을 위해 예산 124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만6천여 명의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로 인천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고교 무상교육은 고등학생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무상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2학기를 시작으로 2020년 2~3학년으로 확대하고 2021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시동을 걸었다. 광역시 최초로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를 맞아 캠페인 광고를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주제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로 부평역, 인천시청역, 테크노파크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광고에는 현재를 바쁘게 살아가는 학생과 시민을 응원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포함됐다. 특히 2019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이자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으로 화제가 된 옹성우씨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옹성우의 성실한 이미지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한 응원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14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교육과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수련관 학생 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스피치 향상을 위한 전문 강의를 들었다. 또한 참여 학생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해 모의 회의도 개최했다. 모의 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인 ‘교실 내 CCTV설치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 검토보고, 토론과 표결 등 의회 회의절차 및 진행방식을 체험했다. 이어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이한형 부의장과 구정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제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인천 연수구 옥련2동에 위치한 세움교회(목사 박정원)에서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자녀를 위한‘사랑의 장학금(100만원)’을 지난 13일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세움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정진하는 관내 지역 인재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이번 사랑의 장학금은 옥련2동 저소득 세대 자녀 2명을 선발해 각 50만원씩 수여될 계획이다.세움교회 목사 박정원은“성적이 우수하고 꿈이 있으나 학업여건이 어려운 우리 옥련2동 지역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전념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정보센터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대형 현수막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일반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설치됐다.현수막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의 문구가 인용됐다.특히 ‘나의 소원’으로 잘 알려진 내용 중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 한다 오직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란 문구가 담겼다.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백범 김구 선생은 3.1운동이 일어나자 상해로 망명했다.김구 선생은 임시정부 경무국장, 내무국장, 국무령을 거처 임시정부 수석으로 광복 때까지 임
오이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해경에 신고 15분 만에 진압됐다.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45분께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인 2.2t 규모의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현장에 연안구조정을 보내 어선에 승선원이 없음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가동해 오후 8시께 화재를 진압했다.불이 난 어선은 양망기와 선수 갑판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침수 및 해양오염이 발생되지 않았다.인천해경은 현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
연수구는 보건소 1층 민원실 내 주민이 직접 측정 할 수 있는 건강측정장비 4종(스트레스 및 혈관건강측정기·자동혈압기·자동신장측정기·압력기를 갖춘 '셀프(SELF) 건강측정 코너'를 운영한다. 셀프 건강측정 코너는 식생활 및 사회 환경 변화로 만성질환 및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셀프 건강측정을 통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의료비 절감 효과 등을 도모하고자 도입됐다. 셀프 건강측정 코너는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자가측정 결과 상담이 필요 시 보건소 전문인력과 연계하여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셀프 건강 측정을 통하여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운영결과를 평가하
미추홀구가 오는 20일부터 10월25일까지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길위에서 마주치는 인권’을 주제로 한 이번 인권강좌는 주민접촉이 많은 위임행정봉사자인 통장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 지난해 5개동에서 올해 10개동으로 확대했다. 강의는 일상 속 작은 요소에서 타인의 고통을 알아차리는 ‘인권감수성’과 생활 속 기본권인 평등권, 행복추구권 등의 헌법가치를 중심으로 이주민을 포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존중과 공감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사로는 인천시 변호사회 인권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용 변호사와 ‘스트레이트뉴스’ 선임기자인 김태현 인문작가가 나선다. 현재 두 강사
해외 도피를 위한 밀항 시도 등 국제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A씨(44) 등 중국인 2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해경은 B(72)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밀수입한 시가 319억 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해경은 A(49)씨와 B(55)씨 등 3명을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400억 원 대 경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도피를
인천항만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가 사업에 제출한 과제 주제는 ‘통합 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 사업모델 실증·기획’이다. 이번 사업에 공사는 주관기관 ㈜에코시안과 함께 인천항만공사, ㈜DKI테크놀로지, ㈜블루젠드론이 공동연구기관(이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은 정부가 지정한 13개 혁신성장 동력분야의 신시장·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분야간 융합 및 다부처 협력이 필요한 연구과제에 대한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제출한 과제는 지난 2개월간 사전 실증·기획 성과에 대한 추진전략의 구체성
경찰이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치어 다치게 하고 도주했던 20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23)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27분께 인천시 연수구 문학터널 요금소 앞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 B(44)경위를 치어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승용차량 우측 앞바퀴로 우측 발목과 종아리를 밟혀 골절상을 입은 B경위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발목과 종아리에 골
인천 만수동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불이나 해당 아파트 단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남동소방서와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에 있던 경로당 수전실이 누수되어 해당 아파트 단지 1천 여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한여름에 무더위로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 인천본부는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에 나섰고 현재는 복구가 완료되었다.한전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불을 진화하는 작업 중 지하 수전실로
인천 연수구의회는 12일 오전 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구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의원 및 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으로부터 조례 분석을 통한 행정의 사각지대를 짚어봤다. 또한 조례안 제·개정 시 검토방향과 행정사무감사 시 필요한 사례 중심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성해 의장은 “조례·예산결산·행정사무감사는 모두 한 뿌리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구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안1동 · 미추홀사회복지관, 차렵이불 · 선풍기 전달롯데백화점 봉사단, 음료수 전달로 어르신 안위 살펴미추홀구가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주안1동 내 저소득 계층 8세대에게 ‘복지사각지대 계절용품 지원 사업’으로 여름 차렵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 대상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세대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발굴, 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다니며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로 격려했다. 전달 받은 한 세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12일 오후 2시 27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풍림아파트 삼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1t 포터트럭이 보행자 신호등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보행자 신호등이 파손되어 횡단보도를 방향으로 넘어졌으며, 포터 차량 운전자 A(47)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자력으로 대피했다.경찰관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1시 11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한 도로에서 큰방죽사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벤츠 SUV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 당시 이미 불은 자체 진화된 상황이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운전적 시트와 전기장치 일부가 불에 타 27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관계자는 "차량의 운전석 시트 하부에 위치한 전기장치 등에서 강한 탄화흔적이 발견되었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