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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추신수(32)가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시즌을 일찍 마감한다.텍사스 구단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수술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수술은 팀의 주치의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한다. 수술 후 재활을 해야 하는 처지라 추신수는 이날 포함 남은 32경기를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를 기록했다. 스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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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41)가 29년 만에 세계를 제패한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에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한국야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박찬호는 한국 리틀야구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제68회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에서 29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우리 어른들에게 주는 어린 꿈나무들의 메시지를 기억하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일찌감치 유소년 야구에 대해 관심을 뒀던 그는 푸에르토리코와 경기가 열린 18일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우리 꿈나무들이 세계 정상을 밟고 나서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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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엉덩이 중둔근과 이상근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활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 MLB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 따라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마운드 위 캐치볼로 부상 부위를 점검한 류현진은 27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실전에 가깝게 힘을 줘 던지는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27일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라며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매팅리는 "류현진은 언제 등판시킬지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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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내친김에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올 시즌 상반기에 박인비(26·KB금융그룹) 이외에는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던 한국 선수들은 8월 들어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의 마이어 클래식 우승을 신호탄으로 박인비가 메이저대회 LPGA 챔피언십,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연달아 우승했다. 한국 선수들이 4주째 우승을 노리는 대회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리는 포틀랜드 클래식이다. 총상금 130만 달러를 걸고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세이프웨이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박인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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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6년 만에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0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25일 밤 스페인을 향해 출국한다.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1998년 이후 16년 만이다. 농구 세계대회는 올림픽과 월드컵(옛 세계선수권대회)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올림픽에 나간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후 번번이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또는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이란,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올해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1위인 한국은 리투아니아(4위), 호주(9위),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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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한카누연맹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제8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있을 카누 경기에 대비해 테스트하는 이벤트로 실시한다. 80개 팀에서 선수 및 감독 3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카누 스프린트 8개 부문 83종목과 카누슬라럼 6개 부문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다. 조직위는 이번 테스트 이벤트 기간 동안 슬라럼 점프대 설치에 따른 계측장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시설, 물자, 용기구 배치 이상 유무 점검을 비롯해 선수 동선파악, 심판임원․ 경기운영요원․자원봉
스포츠일반
이경호 기자
2014.08.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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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4·1985년 연속 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세계 리틀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도 체코와 개막전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기적과 같은 쾌거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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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지바현의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이 5경기로 늘었다. 이대호는 이날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50타점도 채웠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9(종전 0.308)로 소폭 상승했다.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와 펼치는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경쟁도 치열했다. 소프트뱅크 나카무라는 이날 2안타(4타수)를 추가해 시즌 138안타를 기록했고, 이대호는 한 개 모자란 137안타로 2위를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1회초 우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4.08.24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