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가 청년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설을 제공하며 밝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계양구는 최근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문화·생활,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26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계양구는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율적 참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만나서 반가워요-웰컴정원 ‘고양레이, 고양레빗’꽃박람회 행사장 전역에는 총 22개의 야외정원이 조성된다. 관람객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정원은 ‘고양레이, 고양레빗’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웰컴정원에 들어서면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고양레빗은 꽃목걸이인 ‘고양레이’를 걸어주는 장면으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과 함께 하는 그 순간-주제정원 모멘텀 가든’주제정원은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테마로 조성되는데, 꽃박람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협업하여 기획한 설치 미술과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 들어 수석대교 위치 조정 및 광역 교통문제와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중이다.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이성해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 등 주요 기관을 잇따라 찾으며,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정부가 당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해 정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추진한
"시민중심, 생활밀착, 미래 모빌리티"2023년 파주시의 교통정책 뼈대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교통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과 시청, 미래를 한곳에 담았다. 파주시 곳곳을 거미줄로 이으며 공공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시민 중심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방안, 버스노선을 늘리며 생활밀착형 교통생태계 조성안, 스마트 교통체계(ITS)로 미래 모빌리티 구축안이 구체적으로 나왔다. 시민의 발을 자처한 부르미 버스도 앞으로 대폭 확대된다. 교통복지는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과거는 현재로 이어지고, 다가올 미래는 현재가 켜켜이 쌓여 이루어진다. 물리적으로 시간을 되돌려 가볼 수 없는 '과거 이야기'를 보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과서가 바로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누구나 시간을 종횡무진 여행하는 시간 여행자가 될 수 있다. 영국의 사가 스티브반은 ”박물관에서 시간 속의 나, 역사 속의 우리 시대를 확인하고, 받아들이고, 의식하도록 한다“고 했다. 이러한 기억의 재생과 환기, 치유의 과정들이 역사를 통해 너와 나의 위치를 찾고 존재를 확인하게 하는 박물관의 순기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023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를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실질적인 첫해”라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시정을 펼치고, 시민중심 열린도시를 만든다.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10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올해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주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가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북 샘내마을 일원의 ‘Re;member 샘내를 기억해 줘’ 프로젝트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덕계동·남방동 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0월 남면 신산리, 백석읍 방성2리 등 6개 사업이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주거복지를 실현할 핵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남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이 어느새 열흘 남짓 남았다. 코로나19 확산의 긴 터널을 지나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감염병 확산의 두려움이 조금씩 일상 회복의 희망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2022년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기간이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의 첫 발을 디뎠다. 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의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계기가 됐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가 세제혜택, 보조금 지원 등에서 벗어나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넘어 일자리 마련까지 장애인 생애 전반에 걸친 지원 등으로 발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의 장애인 재활 서비스는 독보적이다. 용인시 복지관을 들여다본 사람들은 한국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앞당겨보는 것 같다고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증강현실, 보행로봇 도입은 물론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끌어올려 장애인들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 고유가로 인한 경제난 속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광명시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핀셋발굴단’ ‘광명마을냉장고’ ‘광명희망 한끼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민원토지과․건강생활과 등 관련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또는 제한적으로 진행됐던 행사를 전면 대면으로 다시 안전하게 치러냄으로써 부천시의 탄탄한 안전 역량과 문화산업의 미래 비전을 내보였다는 평가가 따른다.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 등을 일컫는다. ‘부천 4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짙푸른 창공과 붉게 물든 단풍, 노오란 낙엽이 겹겹이 쌓이면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는 것이다. 낙엽처럼 가을도 곧 진다는 것이다. 짧아서 더 아름다운 가을, 경기도에서 찰나의 가을을 만나보자. 백년 내공 깃든 잣나무 숲 피톤치드 폭포 '가평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수령 90년 이상의 잣나무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게 사방을 에워싼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내 15개 산림 휴양지 중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숲이라 소개하는 해설사의 설명 덕분인지, 삽시간에 마음이 상쾌해진다.축령산(886m)과 서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선포한 민선8기 수원시는 '돌봄'에 주목했다. 경제를 튼튼하게, 미래를 대비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아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원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 등 세 가지를 전략으로 33개 과제를 촘촘하게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더 발전시킨 희망사업 18개가 포함돼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
강지아 씨는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닌다. 자신이 갈 길을 지도를 보며 눈으로 익히는 게 먼저. 그리고 다니는 골목골목을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칠하고, 특이한 곳은 지도 위에도 별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본 마을과 도시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자신의 소감을 그림 위에 메모한다. 강 씨만의 도시 기억법이다. “처음에는 재미 삼아 그렸는데 막상 그리고 보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그림을 알아봐요. ‘이런 뷰가 있었네? 이런 관전 포인트가 있었네?’하면서” 강 씨의 말이다
[이천=이규상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들에겐 잊혀져가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을,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는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 흥겨운 이천쌀문화축제의 현장으로 직접 떠나보는 건 어떨까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모락모락 밥내음~ 행복은 두둥실~♪’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 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야근할 때 마다 택시비도 부담되고 안전이 걱정돼 자취까지 고민했는데 정말 든든해요" 사통팔달 교통 도시를 꿈꾸는 안산시가 자정을 넘겨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행 중인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3100번 광역 심야버스는 지난 8월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안산과 강남을 달리며 시민의 고단한 새벽길을 함께 하고 있다.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안산시의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마음까지 든든..심야버스가 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이 뜬다는 올해 추석, 사회적 거리가 해제되고 맞는 첫 명절이라 기쁨은 두배고 마음은 한없이 너그러워진다. 오랫 만에 만나는 친지들과의 시간은 잠깐 어색하고 많이 지루하다. 문득 고개를 드니 짙푸른 하늘이다. 폭풍과 폭우가 관통한 초록 숲에는 이제 막 가을이 도착했다. 너무 짧아 마음이 종종걸음이다. 멀리 가지 말아라, 경기도에도 가을은 차고 넘치니... 한국적인 너무나 한국적인..용인민속촌 추석하면 한국민속촌을 빼놓을 수 없다. 이름부터 너무 한국적인 한국민속촌은 1974년 문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8월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는 ‘수원시관’이 있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우수한 기업들 가운데 수원의 기업 5곳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기술력을 갖춘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발을 맞추고 있다.◇우수 기업 국외 박람회 참가의 동반자지난 8월21일부터 시작된 2022 추계 미국 소비재 박람회는 60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플레이스타트 시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일찍이 ‘놀이’에 주목하고 아이들의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8년부터 공공형 실내외 놀이공간인 ‘숨쉬는 놀이터’ 조성을 확대했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원데이 팝업 놀이터도 꾸준히 운영해왔다.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핵심은 누구나 각자의 놀이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영아부터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
하수도 정비 단계적 추진고양하천네트워크 활동생태하천도시 조성에 집중[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 하천은 모두 71개다. 국가하천 한강, 그리고 18개의 지방하천과 52개의 소하천이 실핏줄처럼 연결돼 있다. 하천은 구조와 위치를 기준으로 공릉천, 창릉천, 도촌·대장천, 장월평천 등 4개 수계로 나뉜다. 시는 맑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하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총 200Km에 달하는 고양의 물길은 오늘도 생태 하천을 향해 흐르고 있다.◇하수도 정비 단계적 추진..공공수역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