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중학생들이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돈을 빼앗았다가 시민과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대인 A군 등 중학생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월17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5시 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웝원에게서 현금 20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20대 여성 종업원의 목을 손으로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들은 범행을 위해 여성종업원에게 물건 위치를 물어 편의점 카운터 밖으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의 범행은 당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고등학생 등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허위차용증을 쓰게하고 이를 이용해 불법대출을 받게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편취하기도 했다.8월16일 성남중원경찰서는 경제적 취약계층인 고등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생 침해 경제사범 총 42명을 검거하여 이중 5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고등학생 피해자에게 550만원을 대출해주고, 주40%(연 2,086%)의 높은 이자로 2100만원을 변제받고도, 피해자를 협박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추돌해 버스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지난 8월10일 오후 10시5분께 부천시 신흥로 307번길 약대교회 사거리에서 A(46, 남) 씨가 몰던 더월드교통소속 1301번 버스가 신호위반 후 직진 중 좌회전하던 B(65, 여) 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 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C(20대, 남) 씨 등 10여 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는 추돌 후 도로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도시미관을 위해 조성한 인공수로에서 40대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월11일 오전 6시39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 소풍터미널 앞에 조성된 가로 약 80cm, 깊이 40-50cm의 인공수로에서 A(40대, 남)씨가 익사했다.경찰은 A 씨가 좁은 수로에서 익사한 것이 길을 걷다 넘어져 머리를 다치면서 의식을 잃어 빠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CCTV(폐쇄회로)에서 A 씨의 흔적은 보이나 인근 가로수 나뭇가지에 모습이 가려져 있어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10대 학생 2명이 징검다리를 건너다 1명이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8월9일 밤 11시12분께 화도읍 마석우리의 하천에서 돌다리를 건너던 A 양이 미끄러지며 폭우에 불어난 물에 휩쓸리며 실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수색활동을 벌여 사고지점과 2km 떨어진 지점에서 A 양의 가방을 발견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10일 오전 7시부터 다시 수색 작업을 재개해 실종된 A 양을 찾고 있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교회 건물 내부 엘리베이터 신축 과정에서 60대 인부가 추락해 숨져 노동부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9일 오전 7시26분께 부천시 송내동 332-1 J감리교회 엘리베이터 신축 공사현장 3층에서 천막에 고인 빗물을 빼던 A(67, 남) 씨가 15m 아래 지하층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신고자는 공사현장 관계자로 공사장 3층에서 물 빼는 작업 중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며 119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화현면 화동리 마스크팩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께 진화됐다. 8월9일 오전 5시12분께 발생한 불로 공장건물인 일반 철골구조파넬 지붕 2개동과 가설건축물 1동 등, 집기 생산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 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8월8일에 이어 지난 밤사이 인천지역에 내린 폭우로 도로와 빌라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62건의 폭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침수피해가 25건이고 나머지는 37건은 안전조치다.실제로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빌라 지하가 당시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또 같은 시간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한 도로도 쏟아진 폭우로 침수돼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침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배수 작업을 통해 빗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도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월9일 인천소방본부와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께 강화군의 한 저수지에서 60대인 A씨가 떠 있는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다.A씨는 앞선 지난 7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이후 연락이 끊겼다.이에 주민들이 8일 낮 12시께 112에 A씨의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마을 저수지 수면에 떠 있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8월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인천지역에 강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졌다.강풍과 폭우는 오후 1시께 까지 지속됐다.이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이날 오후 1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에 있던 가로수가 강풍으로 인해 도로로 쓰러지면서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앞서 낮 12시41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동의 한 상가 건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빗물이 들어찼다.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평경찰서 앞 도로가 쏟아지는 비로 물에 잠기자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또 한 태권도 도장도 침수되며 아이들 발목까지 빗물로 가득 찼다. (사진=독자 제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필로폰을 투약하고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마약류 사범이 인천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8월8일 60대인 A씨와 20대 여성 B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인천해경은 또 60대 C씨 등 10명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선원으로 국내 어선에 승선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불법체류자인 B씨는 향정신성 마약인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구매한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앞바다에 들어가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8월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7분께 인천시 소래포구 인근 바다에서 “여자가 바다로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인근 바다를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색 5시간여 만에 실종지점 인근에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발견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소방당국은 숨진 A씨를 해경에 인계했다.해경은 당시 신고자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를 크게 다치게 하고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인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 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40대인 아내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60대인 장모 C 씨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당시 C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대피했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취업 심사를 받지 않고 취업한 경찰청 퇴직자 상당수가 취업 제한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7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경찰청 퇴직 공무원이 취업을 할 경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퇴직공직자 취업 제한은 퇴직 후 취업을 목적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의 부정한 유착관계 형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특히 퇴직 전 근무했던 기관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41명이 경상을 입었다.8월5일 오전 10시17분께 이천 관고동의 4층 상가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08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0시55분께 큰 불길을 잡은데 이어 1시간 10여 분 만에 완진에 성공했다.그러나 이 불로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4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불이 난 곳은 4층에 투석전문 의원이 소재하고 있고 사망자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다.사망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지적장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전 착취를 일삼은 중·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대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8월4일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A 씨에게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공동상해, 상해, 폭행등의 피해를 가한 A 씨의 중·고등학교 동창 2명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 6월의 형이 선고됐다.센터는 재판부가 가해자들이 구속되기 전까지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무겁고, 타인에 대한 존중감과 인권 의식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해 합의를 진행했음에도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고 전했다.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복통 등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긴급 이송됐다.8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50대 A씨가 경련을 일으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지네에 물린 후 경련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A씨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앞서 전날 오후 10시 46분께에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20대인 B씨가 복통을 호소했다.이에 신고를 받은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인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지난 8월3일 오후 8시45분 부천시 심곡동 515번지 앞 도로에서 A(61, 남) 씨가 몰던 전기 택시가 운행 도중 갑자기 주변 아파트 화단을 정면으로 추돌했다.이 사고로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 B(61, 여) 씨가 숨지고 택시기사 A 씨가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부천 심곡 고가도로 방향에서 부천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인근 아파트 화단 옹벽을 추돌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돌발사고와 관련, 택시에 장착된 EDR(속도 저장 전자장치)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 중 아내와 장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8월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께 미추홀구의 한 주거지에서 40대 A 씨가 아내 B 씨를 흉기로 살해했다.또 당시 A 씨는 함께 있던 60대 장모 C 씨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B씨는 숨졌고 C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범행 후 A 씨는 그대로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