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7월8일 오전 8시6분께 안산 본오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아파트 주민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이 아파트 14층에 거주하던 A 씨는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퍽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전원코드를 뽑았지만 김치냉장고 아래에서 불꽃이 일자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대는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이파트 내부와 가전집기 등이 심하게 불에 탔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2명이 경상을 입었고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서구에서 외도를 의심하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7월6일 30대인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5분께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30대인 아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은 A 씨가 B 씨와 지인 2명과 함께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일어났다.당시 B 씨가 A 씨에게 “외도를 했냐”고 묻는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때 A 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막는 과정에서 B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지난 7월2일 경기 광주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광주소방서에 따르면 7월2일 오후 12시16분께 초월읍 대쌍령리 곤지암천 돌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장마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의 홍효기 소방위 , 강진석 소방장 , 박창균 소방교, 조준호 소방교 , 정석현 소방사는 수초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50대 남성을 로프와 구명환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홍용기 소방위는“사고 장소는 장마로 인해 유속이 빠르며 곳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중구에서 같은 원룸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7월5일 20대인 A 씨를 성폭력특별법위반(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밤 11시께 인천 중구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 씨는 같은 원룸에 사는 B 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A 씨는 원룸 복도를 지나다 문이 열린 틈으로 B 씨의 모습을 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부부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월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로 자신의 20대 부인인 B 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 씨가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로 위협하자 B 씨가 자신의 친구에게 경찰에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A 씨가 들고 있던 흉기로 B 씨의 신체 일부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인천 남동공단 내 한 중장비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화재 당시 공장 옥상에서는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압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이후 오전 7시 2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8시 21분께 초기 진화 후 잔화 정리했다.화재 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는 소방드론이 실시간으로 상황 영상을 전파해 큰 도움이 됐다.인천소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전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7월1일 12시59분께 전철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했다.소방대는 소방인력 55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30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8번 차량의 하부 보조전력장치가 부분 불에 탔으며 전철 양방향 운행이 1시간 20분 동안 중단됐다.소방 당국 등은 전동차 하부 배전반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비고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택배기사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마약을 밀수해 오다 검거됐다.인천본부세관은 6월30일 미국발 대마초 1126g을 인형 속에 은닉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30대, 택배기사) 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4월 국제우편물 수취를 위해 집배원에게 직접 연락한 후, 우편물이 도착한 우체국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취하려다 세관 수사관에게 긴급체포 됐다.택배기사인 A 씨는 과거에 자신이 배송했던 곳 중에 수취인이 택배를 직접 수령하지 않는 곳만을 선정해 미국의 발송인에게 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고관절 골절이 의심되는 고령의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됐다.6월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9분께 인천 강화군 주문도에서 90대인 A(여)씨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고관절 골절 의심으로 거동이 불가해지자 주문도 보건 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을 현장에 파견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날 서해 중부 앞바다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인근 선박이 통제된 상황이었다.인천해경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찰이 뺑소니 피해를 봤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뒤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도 수일째 피의자에 대한 수사조차 진행하지 않아 늑장 대응 논란을 사고 있다. 6월28일 피해자와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천시 중동 일원에서 A(28) 씨가 주차된 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쏘나타 차량이 A 씨의 차량 백미러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당시 A 씨는 사고를 낸 쏘나타 차량이 도주하자 차에서 내려 수십 미터를 쫓아갔지만 잡지 못했다.A 씨는 즉시 11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에서 한밤 음식배달을 가던 차량이 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운전자의 생명을 구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 새벽 0시51분께 60대 운전자가 음식 배달을 위해 몰던 차량이 태리 부근 수로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물속으로 거의 가라앉은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수로로 뛰어들어 맨손으로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운전자는 병원에서 퇴원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터넷에서 만난 20대 남성들과 함께 20살 어린 연인과 성관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6월27일 50대인 A씨를 성폭력특별법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A 씨와 함께 성관계에 참여한 20대 C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초 새벽 시간에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C씨 등 2명과 함께 30대 여성 B 씨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인 B 씨는 구속된 A 씨와 연인 관계로 전해졌다.같이 구속된 C씨 등 2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경기와 인천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달았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23일∼24일 오전 6시 기준 가평군 172.5㎜, 포천(내촌) 172㎜, 남양주 오남 164㎜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1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경기도 재난안전대책 본부가 집계한 도내 피해 현황을 보면 의정부시 녹양동과 고양 법곶동 농로, 광주시 중대교 아래에서 각각 차량 3대가 침수돼 견인 조치됐다.안산, 하남, 가평에서는 주택과 상가 5채가 침수됐으며, 광명역 인근 주차장도 한때 빗물에 잠겼으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초등학생 딸을 폭행하고 집에 못 들어오게 현관 비밀번호를 바꾼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6월23일 30대인 A 씨를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께 인천 자신의 집에서 딸인 B 양의 머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댕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 씨는 B 양이 학교 가기에 앞서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또 A 씨는 같은 날 집 현관 비밀번호를 바꿔 B 양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에서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6월21일 50대인 A 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일 밤 9시53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 복도에서 50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와 B 씨는 각각 같은 빌라 1층과 3층에 사는 이웃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평소 흡연과 소음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도 3층 복도에서 다투다 A 씨가 B 씨의 목과 복부를 찌른 것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에 정박 중인 외국 국적의 화물선에서 술을 마시고 싸우던 선장과 기관장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6월20일 중국 국적의 50대 A 씨를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중국 국적으로 50대인 B 씨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16분께 인천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몸싸움 중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B 씨는 입술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각각 이 화물선 선장과 기관장인 이들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새벽 시간대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주택에 지반 침하가 발생해 담벼락이 일부분이 주저 앉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6월17일 새벽 3시 30분 께 부천시 소사본동 158-13번지 내 공사 현장 인근에서 지반 침하로 주택 담장이 주저 앉는 사고가 발생해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잠자던 주민들이 놀라 긴급 대피했고 현재 6명의 주민은 인근 숙박 업체에 투숙 중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신축 공사 시 대지 경계선 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월16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 10대 여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신고자는 당시 119에 “여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데 신체가 좀 이상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원이 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경찰은 A 씨가 도로 인근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 내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숨졌다.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 오후 6시5분께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장실에서 2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부모는 무사히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도심 주택가에 세워둔 차량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1000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6월14일 오후 3시 54분께 부천시 내동 300번지 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승용차량이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불이났다는 것.이 동네에 사는 목격자는 "집앞에 주차된 차량 엔진룸에서 흰연기와 함께 차량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 했다"며 "당시 차량은 시동이 꺼져있던 상태"라고 말했다.차량 소유자 A 씨는 조사에서 "이날 오전 11시께 5분 정도 운행 후 주차된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