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부천 지역에서 발생하자 부천시 체육시설 10개소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부천도시공사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소사·오정·복사골 스포츠센터 3개소와 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 2개소, 부천·서촌·역곡·오정·솔안말 실내 배드민턴장 5개소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이미 어린이교통나라 임시휴관 결정과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시설물(차량 포함) 방역소독을 통해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했던 공사는 2일 시 관계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보다 강화된 조치가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2일 고양시 지역내 어린이집 769곳에 대해 3일부터 9일까지 휴원 명령을 전격 결정했다. 고양교육지원청도 지역내 유치원 178곳에 대해 휴원 결정했다.시는 이번 어린이집 휴원 결정은 어린이집연합회 등 대다수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에 따른 것으로, 휴원 명령에도 맞벌이 가정, 한부모(조손 포함) 가정 등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어린이집에 긴급보육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어린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12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은 부천시 거주 A(49·중국 국적)씨와 14번째 확진자인 아내인 B(41·중국 국적)씨의 자녀는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부천시에 따르면 부부가 확진자로 판정남에 따라 함께 생활해 온 자녀인 C(여, 14)양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지난 2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2번째 확진자 A(49, 중국국적)씨에 이어 아내인 B(41·중국국적)씨도 유사증상을 보여 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경제 위축이 우려되면서 안산시가 선제적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연장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경영환경 개선 지원, 피해기업 지원대책본부 운영 등을 담은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설을 맞아 지난달 한 달 동안 운영했던 다온의 특별할인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우수가맹점의 경우 다온카드 수수료를 인하해 소상공인 지출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또 지난해 120억원 규모를 지원했던 소상공인 특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수원시가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2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역학조사관과 함께 확진환자의 동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라”며 “이동 경로가 파악 되는 대로 지역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방역 소독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위기 경보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1천61개소)에 3일부터 9일까지 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1월31일 부천시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국내 12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2일 12번째 확진자의 가족인 40세 중국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부천시와 수원시는 신속하게 확진 환자의 동선을 밝히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2번째 확진자 A(49, 중국국적)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12번째 확진자가 부천 대산동에 사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남성의 아내도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돼 부천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부천시는 12번째 확진자의 부천지역 이동 동선을 전격 공개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2일 낮 1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2번째 확진자 A(49, 중국국적)씨에 이어 아내인 B(41·중국국적)씨도 유사증상을 보여 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장 시장은 "12번째 확진자와 아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매점매석 업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정부에 최고가격 지정을 건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부당행위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초강경 대응을 실시한다.경기도는 지난 1월3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마스크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은 서민생활보호와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주무부서 장관이 특정 물품의 최고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물품공급이 부족해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됐을 경우 장관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월29일과 30일 이틀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인 중구보건소, 인천기독병원, 인하대병원과 인천국제공항의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를 전격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고 진료소를 점검했다.홍인성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중구도 감염병 예방과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는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설 명절 전부터 비상근무와 방역대책반을 꾸려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전세대에 감염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긴급 구성한 ‘비상대책본부’의 첫 회의에서 안산·포천 등 도내 외국인 밀집 지자체에 대한 맞춤형 방역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와 함께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도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시·군별 역학조사관을 배치하고 일선학교 개학 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는 등의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이에 대해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인 송한준(민주당·안산1) 의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채널을 활성화하고 긴밀히 협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시는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외로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월31일 시청에서 의료기관장, 의약단체장 등 16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전에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와 다른 점을 지적하고 메르스는 내원 환자를 통한 원내 감염이 문제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차 감염이 이미 발생한 상태로 지역사회 확산으로 훨씬 더 많은 환자
부천시 거주하는 12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24일 방문해 식사를 함께 했던 수원시 화서1동 친인척 6명 중 밀접 접촉자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수원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발열 증세를 보였던 밀접 접촉자 2명이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완전한 음성 판정을 위해 24시간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식사를 함께 했으나 관련 증상이 없는 4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12번째 확진자는 부천시에서 초등학생 딸, 아내와 함께 거주하는 49세 중국인으로 알려졌다.12번째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된 채 한국으로 입국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넘게 국내에서 일상 생활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2월1일 질병관리본부는 12번 확진자는 관광가이드로 업무상 일본에 체류하다 지난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천에서 생활해 오다 일본 버스기사와 가이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은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7번째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수원과 안양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1월31일 수원시와 안양시는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된 권선구 호매실동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과 만안구 석수동 자연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의왕시에 거주하는 두 보육교사는 20대 후반 자매로 7번 확진자와는 사촌지간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만나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보육교사는 현재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은 없지만 만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 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회적 불안감이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가짜 뉴스들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부채질 하고 있다.화성시는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게재된 ‘신종 코로나 확진자’ 문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작성자를 동부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31일 오후 일부 온라인 카페에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의 제목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됐다는 문서가 올라왔다.이 문서는 공공기관 보고서의 형태
포천시는 지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총력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지역내 군부대 지휘관, 유관기관, 단체협의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윤국 시장은 “이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포천시 전체가 합심해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중앙방역시스템을 넘어선 지역상황에 맞는 매뉴얼로 대응하겠다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도내 공공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중국 방문이력을 조사해 즉시 조치하는 등 감염병 우선관리계층에 집중 대응하고 있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14개 공공의료기관(경기도의료원 7곳,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6곳,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 1곳)에 대해 최근 2주간 종사자 본인과 가족을 포함한 중국 방문이력을 전수조사했다.이는 지난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중국을 방문한 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전수조사를 지시하면서 이뤄졌다.이 지사는 아울러 중국인 간병인이 많은 노인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선(전철 4호선) 주요 역사에서 마스크 배부 및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많은 외국인이 몰려 있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는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전단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시는 우선 이날부터 안산선 안산역 앞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홍보부스에는 각종 재난·재해예방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는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이 상주하며, 이날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주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유입 확진자 발생과 감염병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심)환자가 보건소 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전파위험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선별진료소 운영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공중보건의사 1인과 직원 1인이 보건소 후문 금연상담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야간은 당직자 재택근무와 담당자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
수원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는 31일 오전 즉시 휴원 조치를 하고, 원아들을 귀가시켰다. 어린이집은 즉시 방역소독을 했다. 어린이집이 있는 복합건물은 폐쇄조치했다.밀접접촉한 보육교사는 24일 오후, 사촌지간인 7번째 확진환자와 저녁 식사를 했다. 만남 이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거주지는 의왕시다.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보육교사의 어머니에게 ‘밀접접촉’ 사실을 알렸다. 연락을 받은 보육교사는 원장에게 알렸고, 원장은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