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72 골프장 강제집행 충돌..아수라장]어제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스카이 72 골프장 부지를 인천공항공사에 반환하지 않은 운영사에 대한 강제집행이 있었는데요, 운영사와 입주업체, 용역 500명이 법원 측의 강제집행에 맞서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10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물대포와 소화기 분말이 분사되고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며 아수라장이 펼쳐졌습니다. 법원의 강제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8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법원의 이번 강제집행 결정은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 1
[기계식주차장 전기차에게는 무용지물]인천지역의 전기차의 보급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전기차의 인프라 시설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습니다.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 황지현 기자)인천지역 내 기계식주차장 대부분이 전기차에게는 무용지물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인천지역 내 설치된 기계식주차장은 중형은 2305기, 대형 22기를 포함해 총 2327기인데요,문제는 이들 기계식주차장을 인천지역 거의 모든 전기차들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주차타워 관리인)여기는요 이 차는 들
[임태희 교육감 "변화 체감하는 경기교육"]임태희 경기교육감은 학생이 달라지고 선생님이 달라져 학교가 달라졌다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후 6개월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설계도를 만들고 기초를 닦은 기간이었다"며 "올해 구상하는 내용을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이 교실 속에서 교육과정을 함께 이뤄가는 교육의 중심"이
[분당 야탑 NC백화점 균열..시, 영업중단 통보]성남시가 천장에 금이 간 채로 영업을 해 논란이 된 NC백화점에 오늘 새벽 영업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4분쯤, 성남 분당구 야탑 NC백화점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이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건물 노후화로 여러 층의 석고보드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균열 발생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 측이 별다른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백화점 측은 오늘 새벽 1시
[설연휴 경기인천, 민자도로·터널 통행료 면제]경기도가 설 연휴인 21∼24일에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차량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도로는 일산대교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인데요, 정부가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함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연계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 통행료 면제는 21일 오전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나흘간 시행됩니다.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천200원, 수원∼의왕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
[성남시, 13일만에 '준예산' 사태 해결]‘청년기본소득’ 예산을 놓고 지속됐던 성남시의 준예산 사태가 13일만에 일단락됐습니다. 성남시의회가 지난 13일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한 겁니다. 이날 의결된 수정예산안에는 준예산 사태의 발단이 된 '청년기본소득' 예산 31억여원이 예결위 심의 단계에서 새로 편성됐습니다.이에 따라 시는 도비 7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 100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의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게
['고양 신청사 백석동 이전' 반발..덕양구 주민 시위] 최근 이동환 고양시장이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한다고 밝힌 가운데 원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덕양구 시민들이 지난 13일 처음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신청사 백석동 이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 자리에는 여야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관련법과 조례에 따르면 시청사 이전은 시장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고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게 말이 되냐며 비판했습니다
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님과 함께했습니다.Q1. 2023 계묘년 구민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새해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중구는 역사 문화의 거리가 있고 차이나타운 신포동 월미도가 있는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고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많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2023년도에는 우리 중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우리 주민들과 함께 중구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추진하는 일들이 다 원만하
[구리포천고속도로 47중 연쇄추돌사고]어제 밤 9시경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으로 1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을 포함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오늘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 차량 중 가장 앞서가던 SUV차량이 빙판이었던 1차로에서 3차로로 미끄러지며 속도를 급하게 줄였고 뒤따라 오던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뒤엉키자 이후에도 차들이 2∼3대씩 서로 추돌하거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녹은 뒤 얇게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 대폭 단축”]수원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15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최소 5년, 최대 10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 주민제안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도시정비사업은 계획적으로 구역을 설정해 정비사업을 진행하지만, 주민들이 합의해서 정비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할 경우 지정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새해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인천경제청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추진 움직임]8년 째 사업이 지연 중인 인천 연수구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황지현 기잡니다.(리포트 - 황지현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내에 투자 유치 대상 부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계획을 마련했다는 입장인데요,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로 한정하지 않고 송도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용역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인천에서 민생 행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어제 인천을 찾아 인천시당에서의 최고위원회를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돌아보는 경청 투어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후 첫 공식 일정인데요, 이재명 당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근대화의 문을 열었던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전환도 책임질 수 있도록 인천의 재도약을 위해 민주당이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야당 파괴, 그리고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고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한다해도 결국 국민과 역사는
[2023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오늘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당권 주자, 유정복 시장, 정미경 비대위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기현, 조경태, 안철수, 윤상현 의원과 황교안 전 당대표 등 당권주자들이 출동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지난해 여러분의 땀과 헌신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여정에 나설수 있었다”며, “무한한 기회가 열리고 약자가 소외되지 않은 자유와 연대가 살아 숨쉬어
[최대호 시장 "100년 미래도시 신성장 동력 확보"]최대호 안양시장은 100년 넘게 번영할 ‘미래도시 안양’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 1조 6994억원을 투입해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안양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년 포부를 밝혔는데요,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특별시, 그리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시청사를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소 부지로 이전한 후 현 청
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님과 함께했습니다! Q1. 2023 계묘년 구민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새해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추운 겨울에 한 해를 여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이제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면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그런 마음, 그런 것들이 어찌 보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새해를 여는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춥기도 하고 경기나 경제 여건도 녹록지 않은 한 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희망을 찾고 함께
[김동연 지사,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 최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 김동연 지사는 '2023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경제의 역동성을 살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해 올해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대한 빠른 시한 내에 경기북도자치도를 설치하기 위해 특별법과 관련된 여러 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와 비전과 전략 만들기, 주민 의견 수렴 등 특별법 관련된 여러 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세사기' 긴급주거 "이재민 아니어서 불가"]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추진하려 했던 ‘긴급주거 지원’이 법령 해석에 막혀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집이 경매로 넘어간 피해자들은 당장 살 곳이 없어 막막한 상황인데요, 자금을 어렵사리 마련해 월세나 또 다른 전세를 구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인천에서는 부동산 1천139채를 보유하다 숨진 일명 '빌라왕' 김모씨, 미추홀구와 부평구 빌라 수십 채를 사들였다가 숨진 '청년 빌라왕' 송모씨 등에 의한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1∼11월 인천에서 전세 계약 종료 후
(리포트 - 황지현 기자)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군부대 시설들이 통합 재배치 되면서 시민을 위한 주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인천시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인천의 군부대 2곳과 예비군 훈련장 4곳을 이전한 뒤 113만㎡ 규모의 터에 공원·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입니다.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제3보급단과 507여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으로 옮겨지고 약 84만㎡ 부지터에 공원·녹지 70%, 공동주택 30% 수준의 도시개발사업을
[고양시청사 이전..원당개발계획에도 주민 ‘냉랭’]고양시가 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반발을 잠재우고 원당 지역활성화를 위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오늘 오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밝혔는데요. 현 시청사는 제2청사로 기능을 유지하고, 고양시 산하기관 사무실, 체육관 등으로 지속 활용해 원당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당역 성사혁신지구에 ‘창조혁신캠퍼스’, 기존신청사 부지와 주교 공영주차장 위치에 고양은평선 역세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14년만에 최하]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실적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내 기업 투자는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송도와 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 금액은 3억5천800만달러로 14년 만에 최저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의 절반 실적에도 못 미치는 수친데요, 지난해 연간 목표 실적인 6억달러의 약 60% 수준에 불과합니다. 외국인 투자 신규 계약도 코스트코 청라점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