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오늘 오전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촉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과 구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이들은 2013년 공사중단 된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동인천 역사 쇼핑몰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인천시에 마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구민들과 약속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세종시, 용산을 찾아 우리 요구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사라지는 택시기사..일터 복귀 방안은?]경기 택시 운전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금 확대와 합리적인 택시 요금체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택시 대수는 2010년 대비 5.8% 증가했으나 수송객 수는 2019년 대비 27.2%나 감소했습니다. 낮은 보수로 1일 13시간 이상씩 근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퇴사하거나 높은 이직률로 운전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요, 연구원은 택시 운전기사가 일터로 복귀하기 위해 매달 지급되는 처우개선 지원금의 증액과 전액 관리제 보수 체계, 1일 2
[“접경 4개 군, 기회발전특구 포함돼야”]연천군과 가평·강화·옹진군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접경지역인 4개군은 수도권에서도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으로 꼽힙니다. 이들은 정부가 특별법 대상에서 수도권을 제외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의 기회조차 얻지 못해 참담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정책에도 역행한다며 법안 수정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4개 지자체 주민들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성남종합버스터미널 12월31일 문닫는다]성남지역 유일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인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습니다. 성남시가 오늘 버스터미널 운영 사업자인 NSP가 적자 운영을 이유로 지난 2일 신청한 폐업 허가를 받아들였기 때문인데요, 성남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임시터미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해 12월에도 장기 휴업을 예고했다가 성남시의 재정지원 약속으로 이를 철회한 바 있는데요. 일일 3만명으로 설계된 터미널은 실제 이용객이 6천명에 머무르다 코로나
[구리대교 vs 고덕대교..구리시-강동구 신경전]세종과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의 한강 횡단 다리이름을 놓고,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신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 신우성 기자) 강동구가 다리 설계 시작점이라는 이유 등을 들어 ‘고덕대교’로 의견을 내놓자 구리시는 다리가 차지하는 한강 면적에 따라 ‘구리대교’로 해야 한다면서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동구는 공사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 고덕대교로 사용한 점과 고덕동이 교량 설계의 시작점인 점, 공사기간 내내 공사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해
[화물연대 파업 종료..조합원 현장 복귀]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16일 째 파업을 이어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 철회여부를 두고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했는데요, 투표결과 파업 종료 표가 절반을 넘어선 겁니다. 조합원 2만6천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천574명으로 이 중 2천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습니다. 다만 화물연대는 앞으로도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유정복 시장, 겨울철 폭설 한파 ‘시민안전’ 강조]유정복 인천시장이 겨울철 도로결빙과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습니다.남동구 예술로 주원고개 도로열선 설치 현장을 방문한 유 시장은 폭설과 도로 결빙은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으로 이어지는 만큼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시내 주요도로의 제설 준비상황도 꼼꼼히 살폈습니다. 앞서 유 시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 지역에 방문해 동파 방지 보온재를 직접 설치하는가 하면 노숙인 보호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들의 안전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쇼핑몰 대형 압사사고 가정 재난대비 훈련]119구조대에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옵니다. 대형 쇼핑몰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며 압사사고가 발생한건데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대는 구조활동에 돌입하고 나머지 인원을 대피시킵니다. 실제를 방불케 한 이 훈련은 경기도가 롯데몰 수원점에서 실시한 사회 재난 대비 훈련입니다. 10.29 참사 이후 재난 대응 메뉴얼 미비와 예방 훈련 부족 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는데 ,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훈련을 진행한 겁니다. 훈련에 참여한 대학생 김재훈(20) 씨는“아무리 안전하게
[광주시, 매년 12월6일 ‘베트남의 날’ 선포]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푹 주석은 이날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 방문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만났습니다. 방 시장은 푹 주석에게 베트남과의 폭넓은 경제적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에서는 한복 전시와 베트남의 민요·밤부댄스가 무대에 올라 양국간의 문화 교류
[연천군수,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김덕현 연천군수가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공공의료서비스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인데요, 현장에 신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신우성 기자)경기지역 지자체 중 공공의료기관서비스가 가장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연천군이 경기도 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천군은 종합병원이 없는데다 병의원과 약국도 턱없이 부족해 의료사각지대가 많은데요,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립의료원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저는 지금 연천군 신서면 거리에
[인천철도 2호선, 새 전동차 6대 추가 투입]오는 9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새로 제작된 전동차 6대가 추가 투입됩니다. 2016년 개통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전동차 6대를 신규 제작하고 전차선, 궤도, 신호, 통신설비 등의 시스템을 증설하는 사업을 완료한 겁니다. 전동차가 총 43대로 늘어나면서 운행 횟수는 17회가 증회 되고 운행간격은 24초 단축됩니다. 최고 혼잡도는 약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유정복 "화물 총파업 폭력"..민노총 “매도말라”]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과 관련해 '폭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노조 측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유 시장은 페이스북에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는 경제를 망치고 국민을 힘들게 하는 폭력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민노총은 즉각 유 시장의 책임 회피를 비판하고 화물연대와 교섭에 나설것을 정부에 건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총 인천본부는 오늘 인천시청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일대 거리 2.5㎞를 행진했습니다.
[김동연 “도정 전반에 유쾌한 반란 일으켜 달라”]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민주당 청년 의원들에게 도정 전반에 신선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도담소에서 도의회 민주당 청년지원단과 오찬을 함께 했는데요, 청년도의원들이 모든 경기도 정책에 참여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경기도 조직개편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하며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유정복 "화물 총파업 폭력"..민노총 “매도말라”]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과 관련해 '폭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노조 측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유 시장은 페이스북에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는 경제를 망치고 국민을 힘들게 하는 폭력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민노총은 즉각 유 시장의 책임 회피를 비판하고 화물연대와 교섭에 나설것을 정부에 건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총 인천본부는 오늘 인천시청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일대 거리 2.5㎞를 행진했습니다.[인천철도 2호선,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민관 ‘한뜻’]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인천시는오늘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인천 유치 지지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인천은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란 APEC의 3대 핵심요소와 밀접하게 닿아있는 최적의 개최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정상과 각료 등 약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
[연쇄 성폭행범 화성 퇴거 촉구 국민청원 성립]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오늘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됐습니다. 봉담읍의 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대학과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청원을 올렸는데요. 그는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하도록 한 담당기관과 범죄자 가족의 기만행위는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청원이 성립되면서
[인천시 오는 5일부터 택시 부제 전면 해제][인천시 오는 5일부터 택시 부제 전면 해제]오는 5일 0시부터 인천지역의 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되는데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심야택시 승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현장에서 황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황지현 기자) 오는 5일 새벽 0시부터 인천시가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합니다. 인천시는 법인 택시와 개인 택시를 합해 총 2907대의 증차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어 연말연시 심야 택시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훈령에 따라 50여 년간 택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