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월15일 무도장·콜라텍·무도학원 등 춤(댄스) 관련 18개 시설에 16일부터 28일까지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지난 3일 최초확진이 발생한 이후 무도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현재까지 72명으로 급증한 상황 속에서, 시는 무도장·콜라텍·무도학원 등 춤(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들이 서로 교차방문한다는 특성을 파악했다.시는 이 같은 심각성을 고려, 지역확산방지 차원에서 춤(댄스)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을 확대시킨 것이다. 이로서 이미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2개 업소에 더해 18개 업소에 추가적인 집합금지명령을 조치, 총
수도권에서 15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이번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수도권 내 학원·독서실·영화관·PC방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방문판매업 등도 운영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더 늘어나게 됐다.또한 결혼식·장례식 등의 행사도 100명 미만으로 할 수 있으며 이 규모 이상의 행사는 지자체와 신고·협의해야 한다.스포츠 경기는 정원의 10%가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명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 내 누적 확진자는 2만1233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03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집담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44명이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신규 확진자도 27명으로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망자도 5명 늘었다.부천시 영생교 승리재단시설·오정동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이로써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도내 확진자는 108명이다.고양시 일산서구 무도장·식당 관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경기도가 도내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와 신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경기도는 2월11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도는 10일 부천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과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각 시군의 협조 아래 역학조사에 들어간 도는 먼저
고양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2월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센터 근무 직원 26명에 대해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시는 10일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사이트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방문필수 민원은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전담창구를 이용하면 되고, 기타 민원은 일산동구청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복지민원), 안전건설과(민방위·제설), 환경녹지과(청소·환경민원)에서 처리한다.
경기 광주시는 반려동물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방안’을 마련했다.최근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달 고양이 1마리가 처음으로 양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개인위생을 위해 반려동물 접촉 전후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에는 다른 사람과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 소유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반려동물 만지기, 끌어안기, 입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수일간 자신이 운영하던 A요양원에 출퇴근을 지속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요양원 대표 B씨가 경찰에 고발됐다.수원시는 2월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권선구 A요양원에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대표자 겸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는 B씨를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A요양원은 지난 1월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월4일까지 종사자 11명과 입소자 32명 등 총 4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권선구보건소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A요양원 B대표는 지난
경기도가 2월8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5일 각 시군 보건소 협조 아래 거리노숙인 205명과 일시보호노숙인 134명 등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1차, 25일까지 2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수원 176명, 성남 69명, 의정부 54명, 안양 19명, 부천 15명, 안산 3명, 시흥 3명 등 7개 시에서 파악중인 노숙인 339명이다. 나머지 24개 시군에서는 거리순찰 등을 강화해 노숙인 발견 시 코로나
가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2월5일 현재 가평지역의 확진자는 총 124명으로 늘어났다.124번째 확진자는 구리시 거주자로 가평의 HJ매그놀리아 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설날 연휴까지 2주간 연장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연장 운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백 시장은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백 시장이 지난 1월30일 처인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던 일행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2일 밀접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통보받은 즉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일행 2명 또한 음성으로 나왔으며, 평소 백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시 비서실 관계자 등 9명에 대해서
경기도가 1월29일 이번 주말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한 최대의 고비라 판단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주의보 발령기간은 1월29일부터 2월10일까지로, 가금농가 중 최근 확산이 집중되고 있는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주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7건 중 6건이 도내 산란계 농가에 집중됐고, 영하 15℃까지 내려가는 한파와 폭설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우선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방역 수칙 지도
경기도가 70여만 건이 넘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요양시설과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경우 주 1회, 요양병원 종사자의 경우 주2회 주기적 선제검사를 시행 중이다.최근에는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도내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여기에 도내 70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 중이다. 각 영역별로 선제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15~21일 경기도에서는 요양병원 312곳, 정신병원 97곳, 요양시설 28
하남시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직원 180명과 시청 직원 13명 등 193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1월22일 하남시는 보건소 과장급 직원 1명이 오전 확진판정을 받아 보건소와 청사 안팎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오후 1시 기준 보건소 직원 180명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청 직원 13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오후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인력 재배치 등 방역공백 최소화에 나섰다.해당 직원은 가족 감염으로 추정되며 지난 20일 저녁부터 증상이 있어
경기도가 1월22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운수 종사자 전수검사와 함께 방역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부터 운수 종사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기피 심리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1월6일부터17일까지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2만64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사 결과 최종 7명의 버스 운수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율은 0.026%로, 이는 최근 20일간(1월 1일~1월 20일) 도내 72곳 임시 선별
김포시가 1월1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 준비에 나섰다.추진단 구성은 정부가 오는 2월말부터 전 국민 무료접종을 위한 백신보급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데 따라 차질 없는 백신접종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김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접종시행 계획 수립,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관리, 접종인력 교육 및 관리, 백신 보관 점검 등 업무를 맡는다.또한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상황 관리 및 역학조사, 피해보상 접수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고양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근무지인 행정복지센터가 20일까지 폐쇄됐다.확진된 직원은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사실을 근무지에 통보했고, 시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 2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행정복지센터 폐쇄에 따라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방문필수 민원은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전담창구를 이용하면 된다.기타 민원은 일산동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복지민원), 안전건설과(민방위-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교도소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양교도소 재소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1월16일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 재소자 선별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안양시는 지난 1월14~15일 이틀 동안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선별검사를 벌였다.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오기 시작, 총 채취한 1910건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시는 교도소 측에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방역복을 비롯한 물품과 검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최
경기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기도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본청과 공공기관 모든 직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중이며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원의 도청사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6327명이 검사를 받았다.도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 폐
안양시가 안양교도소 재소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에 돌입했다.시는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등과 같은 집단생활에 따른 교정시설의 취약성을 고려,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해 안양교도소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전수검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올 예정이다.시가 교도소 측에 방역복 등 검체 채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교도소측과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혹시 있
경기도가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첫날 검사를 받은 322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기도는 1월15일 "검사 대상(1만2700여명)의 약 25%에 해당하는 3221명이 첫날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도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본청(수원·13∼15일), 인재개발원(수원·13∼15일), 북부청(의정부·18∼19일) 등 3곳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