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천] 엄태준 이천시장은 6월22일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열어 "사고 원인자인 쿠팡 측은 이천시민의 피해를 최대한 신속히 보상하라"고 요구했다.엄 시장은 "막대한 분진이 이천시 전역에 퍼져 시민들이 호흡곤란 등 큰 고통을 받았고 하천 물고기 떼죽음과 토양오염 등 환경피해를 비롯해 농작물과 건축물, 차량, 양봉장 등의 집단 분진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그는 특히 "우리시는 쿠팡에서 피해 보상에 대한 노력이 미흡하거나 부족할 경우 필요하다면 시민들의 공익소송까지 지원
[일간경기=이천]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 측이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화재현장 인근 피해 민원 신고전수 건수는 총 17건으로 축산 분야 1건, 농작물 피해 2건, 차량분진 5건, 건물분진 4건, 어지럼증 호소 1건, 심각한 연기로 인한 피해 4건 등이다.국민의힘 송석준(국민의힘·이천시) 의원은 6월21일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 총괄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게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지난 6월17일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건물 내부에 진입을 진입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6월19일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6월19일 오전10시32분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찾는 수색팀 15명을 투입해 10시49분에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유해가 발견된 지점은 지하2층 입구에서 직선으로 5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수색팀은 11시32분부터 유해 수습을 시작했다. 이는 실종된 지 48시간 만이다.소방 관계자는 "수습할 수 있는 대로 수습해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6월17일 새벽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30시간이 지난 18일 낮 1시30분 현재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종된 소방대원 수색도 재개하지 못한 상태이다.현재 물류센터는 밤새 계속된 불로 물류센터는 건물의 절반 이상이 타 뼈대만 남은 상태로 붕괴 위험과 함께 주변 건물로 불이 옮겨 붙을 것을 대비해 방지작업도 진행 중이다.박수종 이천소방서 예방과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화재로 건물 2층 일부가 약간 휘어 주저앉은 상태라 내부 진입은 현재 불가능한 상태”라며 "안전진단이 이뤄진 뒤 결과를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12시간여가 지났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고립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6월17일 오전 5시36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서 오전 8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오전 11시50분께 다시 불길이 살아나며 소방당국은 낮 12시 14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2021년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6월16일 오후 2시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열렸다. 이날 벼베기는 이천시와 호법농협이 지난 1월4일 볍씨침종을 하고 2월4일 모내기를 한 지 129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정곡 240kg 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다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는 최근 설봉공원 입구에 설치된 이래탑에 대한 흉물논란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해 철거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01년 도자기엑스포를 앞두고 설치된 이래탑이 최근 흉물논란을 빚자 지난 5월6일부터 시민 24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참여 시민 가운데 77.1%인 1856명이 현재 이래탑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현 상태가 적절하다’는 답변은 322명(13.4%), ‘잘 모르겠다’는 230명(9.5%)로 나타났으며 개선 방안으로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형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인 제2캠퍼스 최초 설립을 위해 이천교육지원청 내 전담부서를 조직해 오는 11월까지 제2캠퍼스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제2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일정 기간 친구들과 머물면서 온라인 수업, 학생주도프로젝트 활동을 체험하는 제2의 교육공간이다.제2캠퍼스가 들어설 부지는 기존 이천지역의 폐교인 부발초등학교 백록분교장이다. 폐교의 교사동을 리모델링하여 교육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일정 기간 학생들이 머물 기숙사는 모듈러 공법을 활용해 설립할 예정이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지난 2010년 12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뒤 오랜 기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신둔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천시는 지난 4일 민간 개발업자가 법적으로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 요건을 충족한 신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부지면적 19만8286㎡에 공동주택 2661세대, 단독주택 36세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으로 계획돼 있다.이천시는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제안서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신둔도예촌역은
이천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5월10일부터 21일까지(2주간) 관내 건설공사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5월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은 건축사·토목구조기술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위원이 참여해 이천시 안전총괄과와 합동으로 실시해 더욱 철저하게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및 관리상태 △작업장 내 안전조치(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보호구 착용 등) 여부 △화재 등 긴급재난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지하, 실내의 밀폐공간 환기 작업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성화 장호원비상대책위원장은 5월24일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철도) ‘112역’ 역사명 제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주재 제13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112역’역사명(감곡장호원역)에 대해 “이는 장호원 시민이 그동안 쌓은 공든탑을 한순간에 무너트리는 처사이며, 금번 역명심의위원회때 국가철도공단이 장호원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심의 절차상 불공정하고 위법한 절차로 의결된 것”이라고 항의하며, ‘112역’역사명 제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화재로 방치되던 공장부지가 14년 만에 바이오 약품공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천시는 지난 2007년 공장화재 이후 방치된 마장면 덕평리 502번지 일원에 6만㎡의 규모에 공장이 입지할 수 있도록,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이 지난 1986년 가금류 가공 및 저장처리 덕평공장으로 문을 열었으나 지난 2007년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14년간 방치되던 공장부지에 축구장 6개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공업용지 조성제한 규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14일 오후2시,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1년 가정의달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린 이 기념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가족정책유공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수여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유공자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정부포상 수여식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센터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적 변수에 즉각 대응하고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비대면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이천물류창고 화재사고 당시에도
이천시는 신생 송아지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초유를 젖소 농가로부터 수거해 저온살균 처리 후 한우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어미 소가 송아지를 낳고 1~2일간 분비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유단백, 면역물질 등 각종 영양소가 일반 우유에 비해 2~5배 높아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지역내 젖소농가 6개소를 초유 공급 협력농장(동복목장, 토끼실목장, 북성목장, 권세목장, 에이스목장, 골밭목장) 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젖소 분만 뒤 남은 초유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거해 저온살균처리 후 냉
봄이 왔다. 산과 들은 온통 연두빛 싱그러움이다. 집안 곳곳에 내려앉은 무거운 분위기를 털어버리려 커텐과 침구도 교체해보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식탁 위에도 봄을 불러보자. 봄향기 물씬 나는 테이블웨어와 그릇, 인테리어소품을 사기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보고 있다면 이번 주말 이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대한민국 도자 문화의 중심지 이천의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봄 정기 세일 축제를 개최한다. 세일 품목으로는 테이블웨어, 내열자기, 다기, 인테리어소품 등 생활자기와 장인의 손길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와 세계적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도자·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이천 도자·공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R&D센터 행복미술관에서 4월12일부터 5월14일까지 5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도자기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이천 도자기 명장들의 작품 전시와 현대적 감각의 도자, 공예 제품 기획 판매전을 동시에 개최한다.도자 공예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앞장서 온 이천시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엄태준 이천시장이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함께 공동으로 GTX 광주-이천-여주 노선연장에 대한 공동건의문 결의와 전달식에 앞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된 GTX 노선연장안에 대해서 3대 기본입장과 3대 주장근거 그리고 3대 실천방향을 기자회견 형식을 빌어 시민보고회를 갖고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3대 기본입장은 그동안 수도권 삼중규제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해왔던 이천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점에서 특정노선 유치가 아니라, GTX-A와 GTX-D 노선 모두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당장에 기
3월4일 경기도 공공기관을 이천시로 유치하기 위해 이천의 주요 사회단체들이 23만 이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날 발대식에는 김동승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권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진재훈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성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정원진 이천체육회장, 최병재 운영위원장 등 이천의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김동승 공동위원장과 최병재 운영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천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뜻과 열망을 담아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이천시민이 하나 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엄태준 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생태관광휴양벨트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던 이천시가 지난해 말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반도체 벨트지정을 위해 규제개혁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엄태준 이천시장은 반도체 벨트지정에 따른 이천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엄 시장은 용인시·평택시·안성시 등 반도체벨트 지정도시와 경기도가 참여해 반도체벨트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연구용역과 토론회 등을 거쳐 반도체벨트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또
2021년 전국 첫 모내기가 2월4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실시됐다. '임금님표 이천' 쌀의 본 고장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 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 900㎡)에 극조생종이 심어졌다.이날 전국 첫 모내기를 하기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2021년 1월4일 볍씨침종을 하고 2021년 1월7일 볍씨파종을 거쳐 2월4일 모내기 준비를 마쳤다. 수확 시기는 5월중이며, 정곡 320kg 정도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한편,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천시가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