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8월 1일(금) 송도스포츠캠핑장의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인천시 박병두의원, 제갈원영의원, 조영근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김옥순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양희진 인천시 연수구의회 부의장, 신원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 등 다수의 저명인사와 약 150여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해 송도스포츠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공공기관적합형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사회기여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캠핑장은 작년 12월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협약식을 통해 1차로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 신규시설인 캠핑장을 조성하고 총 공사비 4억원 중 개발원에서 3억원을 지원받아 완공했다.
2차 사업으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하여 인천 관내 어르신을 모집 후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에 근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말부터 약 60여명의 어르신이 현재 근무 중에 있다.

이번 캠핑장 조성 규모는 4인 기준 가족텐트가 44동, 8인기준 단체 텐트가 8동으로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240명이며 피크닉장도 별도 운영하며 예약 및 요금 등 상세내용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 안내 중이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장식과 관련해 인천환경공단이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환경기초시설 내에  캠핑장을 조성해 인천시민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캠핑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와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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