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들 24시
경기도와 인천시의 각 자치단체장들은 지역과 주민 행복을 위해 24시간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6.13 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아 자치단체장들의 몸과 마음은 한없이 바쁘다.
지난 1년간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그리고 각 시장, 군수, 구청장들은 주민과 함께 환호하고 슬퍼하고 때론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였다. 자율주행차 운행 현장을 찾아 직접 운전대를 잡았으며, 행사의 초헌관이 되어 의례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가 오는 것도 아랑곳않고 시장은 직접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안전모를 쓰고 사고 현장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전통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택시품평회에서 운전사가 되어보기도 했다. 광명동굴 앞에서는 와인 홍보대사가 됐다.
교육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학교나 유치원을 방문해서 어린이들을 만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기도 했다. 지역간 이해가 엇갈리면 서로 목소리를 높이며 한치 양보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잠시 책이나 당구 등으로 머리를 식히기도 했다.
외국에 가서도 경기도와 시군을 알렸다. 러시아에 가서 우주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직접 과시하기도 했다. 자치단체장들의 24시를 다양한 표정과 모습이 담긴 화보로 싣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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