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바닥 타일, 천장·샤워실 개·보수

구리시는 2003년 건립돼 노후화된 청소년 수련관의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수영장 내 바닥, 천장과 샤워실, 편의 시설 등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1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그동안 민원이 제기돼 왔던 수영장 내 바닥과 천정, 샤워실의 바닥 방수, 에어로빅실, 화장실 등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지난 1일 마무리 했다. 

또한 시에서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기능 보강 공사(5억원)도 추진 중으로,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을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 수련관의 이번 보수 공사로 노후 시설물을 새로 바꿔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건립된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은 일일 평균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2300명/일 으로 청소년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월 27일에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전국모범 청소년수련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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