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7대 시정목표 제시

백군기 민선7기 용인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기의 좋은 정책들은 계승하되 정의롭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7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백 시장은 “100만 대도시 시장의 막중한 소명을 시민들과 함께 완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취임사 서두부터 “35년 동안의 군 공직생활을 통해 누구보다도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고 밝힌 백 시장은 “중앙정부나 경기도, 인근 시와 협력해 할 수 있는 부분부터 남북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삼가~대촌간 도로와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 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제1호 결제

민선7기 안양시장으로 공식 취임한 최대호 시장이 2일 안양민주시민헌장 제정 검토보고를 제1호 업무로 결재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안양을 위해 민주시민헌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안양민주시민헌장 제정 검토보고’를 첫 번째 결재 업무로 결정했다.  

최 시장은 시청 앞 마당 기념식수에 이어 기사송고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상견례를 가지면서 취임 소감 및 포부와 함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앞으로 4년을 함께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부인 단옥희 여사와 함께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선 7기 안양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정하영 김포시장, 시정 철학 밝혀

“이제부터 김포는 시민이 시장이며, 민선7기 김포의 시작과 끝도 시민이 될 것입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민대표 20명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시민중심, 시민행복’ 민선7기 출범을 알렸다.  

정 시장은 2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도시가 조성돼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고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43만 시민들은 김포가 내 고향, 삶의 터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번영과 행복을 위한 시정운영의 철학과 방침으로 “시민주권 실현”과 “시민참여”를 꼽았다. 
 정하영 시장은 태풍 북상으로 큰 비가 예상되자 휴일인 1일 출근해 긴급 대책회의 뒤 운양배수펌프장 등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 단상없는 취임식

제16대 안승남 구리시장의 취임식이 2일(월) 오전 10시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전 현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초청 시민,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구리시 민선7기‘시민이 시장인 시대’를 활짝 열었다.

앞서 안승남 신임 시장은 예창섭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했다. 
   
취임식은 식전 행사인 창작 음악 그룹‘One’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리시립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와 ‘앞으로 나가’축가 속에 지역의 안정과 주민 화합의 결속을 다지며 신임 시장의 새 출발과‘시민이 시장인 시대’의 희망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신임 시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변화를 자신 있게 감당하며, 젊은 감각,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고단한 시민의 삶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 월례조회 취임식

“사람이 우선입니다. 새로운 군포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시정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포시의 미래가 담긴 역동적인 민선7기를 이끌 제15대 한대희 군포시장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대희 신임 군포시장은 2일 오전 8시 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며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한 시장은 1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당초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관내 재난취약지역 6개소를 순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 시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소통은 지방자치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라며 “시장직속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등 무엇보다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검소한 취임식

박윤국 제7대 포천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들어갔다.

포천시는 이날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김종천 시장 이임식 및 제7대 박윤국 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청성역사공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고, 집무실에서 간부공무원 신고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하는 등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하 메시지 낭독, 시민 염원 영상 상영,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검소하고 내실 있게 꾸며졌으며,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도 함께 준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상습 침수 점검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태풍 피해 취약지역과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민선7기 공식 업무 일정을 시작했다.    

김 시장은 2일 오전 9시 과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로부터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상황과 복구사업 추진 상황, 태풍 발생 시 대응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양재천 개수공사 현장, 과천동 내의 상습 침수지역인 ‘한내마을’, 주공 7-1단지 및 12단지 아파트 재건축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함께 점검에 나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집중호우가 계속 되고 있어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해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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