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 버스’ 시승식, 취업 상담

구리시는 30일 일자리 관련 모든 사업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오는 8월초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날 시승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구리시의회 의원 5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상담 버스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8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는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인구 밀집 지역 및 도심과 떨어져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인, 구직을 연계하고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해 재취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층이 특히 많은 도심 중심가를 집중적으로 찾아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버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희망자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등 교육도 제공하는 찾아가는 1대 1 일자리 상담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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