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성여고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과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동구 약사회(회장 허지웅)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약물의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알코올이나 담배의 위해성,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의 허와 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약물오남용과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약물의 부작용과 대처방법,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방법, 폐의약품 처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약물오남용 및 약화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18개교 4510명 학생들에게 방문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약물에 대한 올바른 약물관을 정립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