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찾아가는 복지' 구호 제창

구리시는 12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영식)와 구리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윤성은) 주관으로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종횡무진 찾아가는 복지’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종사자 및 동 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1부에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미 국장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한 시상과 구리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 ‘종횡무진 찾아가는 복지’ 구호 제창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보는 음악 듣는 미술 반고흐 음악회’가 진행됐다. 공연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고흐의 그림과 고난 속에 살았던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듣는 시간으로, 자기 희생과 사명감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잠시나마 평안을 주는 시간이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업무로 지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시민 중심 복지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또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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