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음’을 통해 캐시백·소득공제는 물론 온라인 주문까지 가능하다. 사진: ‘e음’ 실행화면

 

올해 1월부터 인천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e음' 전자상품권의 다양한 기능이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관공서에서도 사용독려를 위해 힘쓰고 있다.

‘e음’은 기존 ‘인처너카드’에서 새롭게 단장한 지역화폐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 가능하며, 결제한 금액의 최소 4%에서 최대 15%까지 캐시백 적립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이는 추후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0%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e음은 앱이나 실물카드에 은행 계좌를 연결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의 인천시민은 물론 타지역민과 외국인도 이용 가능하다.

‘e음’ 어플리케이션 실행 캡쳐화면

e음은 편리하고 간편한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수수료 없이 타 계좌로 송금할 수 있으며,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도 가능하다. 또한 e음에 등록된 외식 업체에 전화 주문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공연 할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에 그랜드 오픈한 ‘인천e몰’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인천e몰은 패션잡화 및 뷰티, 가구와 식품 등 다양한 이천여 개의 지역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제주항공특가관, 온누리투어 특가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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