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의 컬링 및 피겨종목을 의정부컬링경기장과 실내빙상장에서 각각 개최하며, 11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1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의정부시는 전국 동계체육대회의 컬링 및 피겨종목을 의정부컬링경기장과 실내빙상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전국 동계체육대회의 컬링 및 피겨종목을 의정부컬링경기장과 실내빙상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사진=의정부시)

 

17개 시도에서 컬링 300명, 피겨 262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체육회 및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대회 운영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응급차량 배치, 열화상 체크기, 손소독제 비치 사항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안병용 시장은 서면 환영사를 통해 “의정부시를 찾아준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월 개관한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총면적 2천964㎡ 규모의 시설로 길이 50m, 폭 4.75m의 경기장 6시트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대 컬링 경기장으로 최근 보수공사까지 마쳐 세계 최고의 빙질을 갖추고 있다. 실내빙상장 역시 지난 해 LED조명시설을 설치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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