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 활성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내 수원농협과 함께 24일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비대면방식의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을 열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수원농협과 함께 24일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을 열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수원농협과 함께 24일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을 열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28일부터 장기간 휴장했던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감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확기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실시했다.     .  
  
이날 장터는 동일 장소에 차량이 진입됨을 고려해 기존 장터에서 가장 소비자가 많이 찾았던 육류·계란등의 축산물과 계절채소·쌀·버섯·과일 등 6개 한정 품목으로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판매했고, 특히 경기지역화폐로의 사용을 최대한 독려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한창 수확기에 있는 농·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