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접수

경기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시공사)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당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공사는 올해 총 43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등 서류심사,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공사가 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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