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가 지난 12일과 14일 양일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장동․덕풍동 골목상권 투어에 나섰다. 이 날 투어에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가 지난 12일과 14일 양일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장동․덕풍동 골목상권 투어에 나섰다. (사진=최종윤 당선자 사무실)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가 지난 12일과 14일 양일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장동․덕풍동 골목상권 투어에 나섰다. (사진=최종윤 당선자 사무실)

최종윤 당선자와 시도의원들은 신장동과 덕풍동 주된 상권에서 떨어져있는 골목에 위치한 상점들을 다니며, 슈퍼마켓을 비롯한 상점 등에서 각자의 지역화폐로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최종윤 당선자는 골목상권 투어에 대해,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많이 어려워졌지만, 지난 4월부터 지급된 재난기본소득 덕에 큰 시장이나 주요 상권들은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윤 당선자는 “그러나 골목골목에 위치한 상점들은 그 효과를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다. 지역화폐의 주된 수혜대상이 아닌 곳 위주로 찾아다니며 챙기고자 한다.”고 골목상권 투어의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후 3주 만에 경기도의 신용카드 매출이 전년 동기의 99%까지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한카드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가능 가맹점의 매출 증가율과 비가맹점의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가맹점은 24%, 비가맹점은 17%로 차이를 보여, 통계적으로 소비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종윤 당선자는 현재 신청 받고 있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100%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에 대해, 1인 가구 기준 37만4천원, 2인 가구 56만1천원, 3인 가구 74만8천원, 4인 가구 이상 93만5천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