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데이터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데이터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데이터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은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랜섬웨어 탐지 및 방지 솔루션을 1년간 무상 제공해 기업의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운영한다.

‘랜섬웨어’란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랜섬웨어 방지 솔루션’은 기업 내 PC가 랜섬웨어가 감염되지 않도록 신·변종 랜섬웨어를 탐지 및 차단하는 방법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소프트웨어 인증 및 관리 △신·변종 랜섬웨어 행위 기반 사전 탐지/차단 △실시간/스케쥴 암호화 보안 백업 △중요자료 랜섬웨어 감염 시 순간 백업 및 자동 롤백 △안티랜섬웨어 솔류션 관리자 교육 △서비스 보안 및 기능 향상을 위한 정기/비정기적 업데이트 무상지원 △기업별 현황보고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내 본사소재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300억 이하인 기업으로, 기업 당 최대 15개까지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라이선스 수량이 소진되면 접수를 종료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이번 사업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스스로 보안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적인 정보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데이터지킴이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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