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는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 황인천 공동의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 황인천 공동의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미래이천시민연대 황인천 의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코로나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이천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좌불안석의 상황에서 시민여러분들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지난 21일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시민홍보 및 계도 △ 다중이용 시설 자가방역 및 거리두기 홍보 △ 시민연대 클린방역단 운영 △ 양산쓰기 운동 추진 등을 전개해 더 이상 확진 추가발생이 없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총력대응 하자고 뜻을 모았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줄이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19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호소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24일부터 중앙통 문화의 거리, 장호원 시내일원 등에서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클린방역단을 구성해 이천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손이 자주 닿는 문고리, 손잡이, 스위치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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