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4개 항만공사 합동

인천항만공사는 전국 항만공사 합동으로 ‘SPLASH, 창업 아이디어 발굴 언택트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한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은 해운, 항만, 물류, 해양뉴딜 등 관련 분야 창업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한정기간 내에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커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격은 해운·항만·물류와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관광 등 관련 분야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누구나 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세부공고 안내 및 접수는 오는 9월 18일까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받는다.

접수 마감 이후 제출된 서류를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후 본선 진출팀을 선발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멘토링 제공, 행사 진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커톤을 실시한다.

총 상금은 1100만원(대상5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각 1팀)이다.

이 외에도 각 PA와 수상팀 간의 1대1 매칭을 통한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항만·물류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산업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SPLASH,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쉐코의 경우 IPA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인천항 Test-bed 활용, 희망분야 멘토링 등의 후속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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