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완성의 계기 될 것”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두 노선 동시 시행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두 노선 동시 시행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의 분석안대로 GTX-D 노선이 개통된다면 검단, 청라·가정에서 수도권 동서지역 간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됨에 따라 서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인천국제공항행 및 검단·김포행 두 노선 동시 시행 방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의 분석안대로 GTX-D 노선이 개통된다면 검단, 청라·가정에서 수도권 동서지역 간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됨에 따라 서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천 서구)

앞서 인천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에서 서울에서 이어지는 GTX-D 노선에 있어 경기 부천을 기점으로 인천국제공항(청라 경유), 경기 김포(검단 경유) 두 축으로 이어지는 ‘Y자 노선’ 사업방안이 각각의 노선사업을 시행하는 방안보다 최적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상반기 내 수립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내 해당 노선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서구에는 현재 인천1호선 및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인천2호선 검단·김포일산 연장,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서울7호선 석남·청라 연장,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운행 사업 등 총 8개의 철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이다.

인천시의 분석안대로 GTX-D 노선이 개통된다면 검단, 청라·가정에서 수도권 동서지역 간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됨에 따라 서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양 노선의 동시 시행방안을 선정한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GTX-D 노선 청라, 검단 동시 추진방안이 국가 계획에 반영돼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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