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화미술대전 및 '단원가담원명가명문전' 개최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서 6~12일까지 전시회 열려

한국 선묵화의 거장이며 선묵화 부문 최초로 문화예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화단의 중진작가들과 차와선을 결합한 그림과 한국문화를 연구하는 담원 김창배박사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주최로 '2021 대한민국 선화미술대전및 대한민국 '단원가담원명가명문전' 을 개최하고 있다.

김창배 화백의 달마도첩·출간기념포스터선을 대표하는 달마도를 보고 우리 조상들은 세상의 이치와 삶의길을 묻고 찾았다.
김창배 화백의 달마도첩·출간기념포스터선을 대표하는 달마도를 보고 우리 조상들은 세상의 이치와 삶의길을 묻고 찾았다.

이번 전시회는 담원 김창배 박사의 지도로 인도네시아·베트남·미국 등의 화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있는 중진·특별초대작가 다수의 작품이 소개되고있으며 국내에서도 오담 강필림·소한 김금희·다원 김용남 등 걸출한 중진급 제자 70여 명의 작품이 출품 돼 국제적 화단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김 박사는 그동안 차와선묵화 및 한국문화를 연구하며 동다송·다신전·차한잎 솔잎한줌 등 26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중국의화가이며 전각·서화 부문의 거장,(치바이스)기념관에서 한국화가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 초청돼 개인전을 열고 작품을 발표해 중국 화단의 심장부에서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최고의 작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창배 박사의 스승인 금추이남호 화백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 수 점이 찬조 출품돼 관심을 끌고 있는데 김창배 박사은 조선시대 단원가의 후손으로 그 소중한 화맥을 고스란히 지키며 발전시키고 있는 화가로 유명하다.

김창배 박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동방문화대학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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