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강상구
또로록 또로록
어여쁜 은구슬
만지면 톡하고
터져버릴까
살랑살랑 바람따라
떨어질세라 조심조심
그대로 동생에게
줄 수 없을까?
강상구 1968년 전남 담양출생, 조선대 법학과졸업, 전남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아동문학세상'을 통해 문단에 나옴, 동시집 '아기별 탄생] 아름다운문학상 수상, 한국아동문학연구회 광주·전남지회, 한국문인협회, 우리문학동인회, 한국공무원문학회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를 거쳐, 현재 해남부군수로 재직 중이다.
일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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