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명소 광교산에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이 줄을 지어 산행하고있다.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에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산을 타는 사람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기분좋게 식혀준다. 광교산 중턱 기슭에 자리한 6.25 추모비를 한 등산객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추모비 앞에 초코파이와 사과, 사탕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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