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항만 조성 위한 데이터 공유

인천항만공사는 제1기 사내벤처팀 ‘SD56’(SeaData56)이 최근 항만·물류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인 밸류링크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벨류링크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인천항만공사 사내벤처팀 SD56 서원 대표, 벨류링크유 남영수 대표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벨류링크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인천항만공사 사내벤처팀 SD56 서원 대표, 벨류링크유 남영수 대표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밸류링크유가 운영하는 GSDC 컨소시엄에 가입하고 인천항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기술 및 데이터를 교류하기 위해 이뤄졌다.

GSDC(Global Shipping&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는 협업 공유 기반 디지털 전환 과제 추진 민간 주도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이다.

사내벤처팀 ‘SD56’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운·물류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더해 해운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정보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SD56’은 ‘해운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난해 12월 항만공기업 최초로 선발됐다.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지난해 선발된 사내벤처팀의 안정적 시장진입과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대상기관인 밸류링크유는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 운영사다.

관련 데이터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정보화 사업을 추진을 목적으로 59개의 민·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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