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4458명 대상 설문조사..안전난간 알고있다 3148명 응답
생명존중 문화 확산선도적 역할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패 증정

인천시가 지난 1월 자살예방을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협력해 설치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인천시민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고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인천시가 지난 1월 자살예방을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협력해 설치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인천시민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고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설치된 ‘자살예방 안전난간’.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지난 1월 자살예방을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협력해 설치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인천시민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고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설치된 ‘자살예방 안전난간’. (사진=인천시)

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3월5일까지 3주간 시민 4458명을 대상으로 인천e음 배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 서구청 블로그, 포스터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인천시민은 3148명(70.6%),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응답은 3579명(80.3%), 주위 경관과 조화롭다는 응답은 2812명(63%)이 나왔다.

또 안전난간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시민도 3767명(84.5%)이었다.

설치 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자살률이 높은 교량이라는 응답이 2653명(59.5%)이였다.

인천시는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월24일 감사패 증정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는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월24일 감사패 증정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시는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월24일 감사패 증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선도적인 포스코에너지(주)의 사회 공헌사업과 적극적인 민·관이 협력해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률감소와 생명사랑이 넘치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도“시천교 안전난간 사업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성공적으로 추진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의회 또한 이번사례와 같이 생명존중이라는 큰 틀에서 친환경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혁신 모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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