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112순찰근무 중 펜션밀집지역 인근 갈대밭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화재를 진화하여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알려져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112야간순찰 중 갈대밭 화재를 목격하고 이를 진압한 경찰들이 주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사진=가평경찰서)
112야간순찰 중 갈대밭 화재를 목격하고 이를 진압한 경찰들이 주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사진=가평경찰서)

지난 29일 저녁 8시께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112순찰근무 중이던 가평경찰서 손주현 경사와 이성북 경장은 북면 펜션단지에서 불과 10미터 떨어진 가평천 갈대밭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인근 펜션단지로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히 차량 소화기를 이용 진압하면서 119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농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물통에 농수로 물을 담아 화재 진압해 119소방차가 도착 전 완벽한 초동조치로 신속하게 진화함으로써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했다.

이날 보고를 받은 김낙동 가평경찰서장은 야간 112순찰근무 중 펜션밀집지역 인근 가평천 갈대밭에서 발생, 확산 중인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대형화재 확산방지 및 인명피해를 예방한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112순찰을 통해 군민의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가평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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