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테크노밸리 산단게획 승인 고시

경기도는 4월9일 안성 테크노밸리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

경기도는 4월9일 안성 테크노밸리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신속하게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고 올해내 착공해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양성면 추곡리 일원 76만5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323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산단에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 조감도. (사진=안성시)
경기도는 4월9일 안성 테크노밸리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신속하게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고 올해내 착공해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양성면 추곡리 일원 76만5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323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산단에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 조감도. (사진=안성시)

안성 테크노밸리는 산업집적화와 안성과 평택·용인을 아우르는 경기 서남부 산업 벨트 구축 강화 등을 목적으로 안성시가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 등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신속하게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고 올해내 착공해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양성면 추곡리 일원 76만5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323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산단에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산단이 가동되면 약 4300명의 고용찰출과 1조78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골프장으로 지정 후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해결과 서북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안성시와 한화그룹 간 협업하는 안성시 최초의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체·전자부품·전기장비 및 기타기계 관련 약 70여개의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우수 기술력을 확보한 많은 강소기업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대 중점 공약사항이자, 역점사업인 대규모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과 지역주민․근로자가 더불어 상생하는 산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