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 문기주 회장은 16일 한국골프대학교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도중 장학금을 받고 있는 장성하(28) 학생의 스릭슨투어 준우승 소식과 모델출신 정수민 학생의 대학연맹 준우승 소식에 축제의 장이됐다.
이날 문기주 회장은 “21세기 형 스포츠 인재 육성에 노력하는 학교관계자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장학생들에게는 열심히 노력하여 소망을 성취, 앞으로 후배 양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선아 학과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문기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회장님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골프대학은 4개학과 180여 명의 학생들이 골프선수양성과 골프지도자 육성, 골프장 경기운영 등 골프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스포츠 및 체육계열 교육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장학금 혜택도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3년간 100% 전액 장학금과 (주)벤트랙코리아 장학금(3학년 3명, 400만원 지급), 골프코스조경과 특별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KLPGA 및 KPGA1·2·3부 투어프로 시드권자는 3년간 장학금을, 정회원은 2학기(1년간) 전액을, 준회원은 1학기 전액을, 관내거주자는 년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크로앙스·일간경기는 지난해 한국골프대학과 상호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산업기술 분야의 교류증진을 통한 발전을 도모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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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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