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초안 포함]

화성 동탄을 거쳐 안성시와 충북 진천군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내륙선이 포함된 건데요. 이에 따라 안성시와 화성시,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수도권내륙선이 제2의 경부선이 되고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국가 기흥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6월 확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파주 임진각서 'Let's DMZ 평화예술제' 개최]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파주시와 고양시 등 DMZ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로 대화가 중단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코로나19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올해 'Let's DMZ 평화예술제'는 포럼과 콘서트,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지자체 연구모임 '미래교육 3.0' 출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육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자치교육 모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뭉쳤습니다. 오산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소속 47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오늘 연구모임 '미래교육 3.0'을 출범시키고 첫 온·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는데요,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교육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국내외 교육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미래교육 3.0 구성을 제안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바이오 랩센트럴' 송도 유치 협력]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 관련 기업·대학 등 48개 기관과 'K-바이오 랩센트럴' 사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은 전문인력 양성 기관과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부지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이지만, 지역내 바이오 중소·스타트업 기업 수는 부족한 실정인데요, 인천시는 바이오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는 바이오 중소·스타트업 유치와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5개 분야 협력사항과 업무협력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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