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새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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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새댁 네 
  • 일간경기
  • 승인 2021.04.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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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새댁 네 

                                     은봉재

 

달달 볶는 깨소금 울 밖에선 깨 탠다고
바람모퉁이 마을회관 이 빠진 할미꽃들
까르르
뒤집어지다 
잦혀지는 입방아다    

한참 땐 마구잡이로 힘을 써 으깬 깻묵         
잡 내 없이 하 마냥 고소했었단 공이에      
절구가 
거덜은커녕 
박장대소 눈물바다다

농부화가 김순복 作.
농부화가 김순복 作.

 

 

 

 

 

 

 

 

 

 

 

 

 

 

 

 

은봉재  1948년 수원출생. 수원 직업전문학교장 역임 현 경기 이미용 학원장, 시사문단 시 등단 시집 '하룻길 나루' 시조시학 등단 시조집 '실가지끄트머리' 오늘의 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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