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로운 당 대표로 송영길(인천계양을) 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송영길 의원이 35.6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35.01%의 득표율을 기록한 홍영표(인천부평을) 의원이었으며, 3위는 우원식(서울노원을) 의원이었다.
송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지금은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 없이 전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최고위원으로는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의원이 선출됐다.
송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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