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공모전 심사결과..파도 형상화한 최정현 씨 작품 대상

해양경찰청은 5월6일 해양경찰 과학수사 대표 이미지(CI)로 바다의 파도를 형상화한 최정현(42)씨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5월6일 해양경찰 과학수사 대표 이미지(CI)로 바다의 파도를 형상화한 최정현(42)씨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5월6일 해양경찰 과학수사 대표 이미지(CI)로 바다의 파도를 형상화한 최정현(42)씨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해양경찰청)

앞서 해경은 지난 3월 8일부터 한 달 간 해양경찰 과학수사 대표 이미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위원들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에서 제출양식 미 준수, 점수 미달 작품을 배제하고,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디자인학과 교수 및 디자인 전문 업체 대표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및 완성도 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작품별 배점 고득점 순으로 대상, 우수상 및 장려상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정확성과 신뢰감이 느껴지고 바다의 파도를 형상화한 최정현씨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손미영(45) 씨와 이광열(40)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에게는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70만원과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자 전원에게 해양경찰청장 상장이 함께 전달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과학수사 대표 이미지를 국민 앞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쌓아줄 구심점으로서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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