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1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섬유패션비즈니스과 2학년 니시오 루나(일본),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유묘(중국)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부천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1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섬유패션비즈니스과 2학년 니시오 루나(일본),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유묘(중국)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천대 외국인 유학생들. (사진=부천대)
부천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1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섬유패션비즈니스과 2학년 니시오 루나(일본),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유묘(중국)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천대 외국인 유학생들. (사진=부천대)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제도는 국내 대학 2~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자비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 성적,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는 정부 장학 사업이다.

이번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 141교에 재학 중인 45개국 출신의 외국인 학생 1352명이 지원해 평균 5.4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부천대학교에서는 4명이 지원해 2명이 선발돼 1인당 월 50만원씩 10개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 유묘 씨는 “이번에 GKS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돼 정말 기뻤다.며 담당 교수님의 도움과 국제교류원 선생님의 적극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장학금을 받기 위해선 토픽(TOPIK) 6급과 평균 90점 이상의 대학 성적이 필요한데, 부천대학교에서 제공한 프로그램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토픽 특강 덕분에 가장 어려워했던 한국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부천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GKS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원 산하 어학 동아리, 내국인-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담당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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