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인 부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 위원장, 이웃 보듬고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
상태바
전동인 부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 위원장, 이웃 보듬고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
  • 강성열 기자
  • 승인 2021.05.1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년간 지치지 않는 열정의 '여성 파워'

“지난 27여 년을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랑을 알았고 이를 통한 동네사랑을 배웠습니다.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자치위원들과 동네를 사랑하고 봉사하겠습니다.”

이웃을 보듬고 늘 동네를 사랑한다는 부천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 우먼파워 전동인(70) 위원장을 만나 소박한 동네 자랑을 들어 봤다.

전동인 부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 위원장은 부천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를 일구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성열 기자)
전동인 부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 위원장은 부천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를 일구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성열 기자)

- 중동자연마을 자치회에 대해

중동자연마을 자치회는 당초 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부천시 조직개편으로 대동제로 바뀌며 새로운 명칭으로 탄생했고 현재 총 11명의 위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 자치회가 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먼저 중동자연마을 내 소외된 채 외롭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도 하고 작은 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1년에 6회 정도 동사무소 등을 통해 선발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정성으로 매번 온누리 상품권을 드리고 있다.

매번 정해진 물품을 드리는 것 보다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사서 쓰시게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치위원들께서는 연말연시에도 그늘진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을 발굴해 이들을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중동자연마을 자치회는 올해부터 마을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상동 전역의 도로와 골목길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고 부천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전 자치위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각종 봉사활동 등에 사용되는 예산은

자치회에서 어르신을 위한 놀이교실, 댄스교실 등 7가지 다양한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해 발생되는 수강료에서 강사료를 제외한 전액과 매월 납부되는 자치위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특히 각종 프로그램 교실에서 65세 이상의 참가자는 50% 할인을 하고 있고 알차게 만들어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 중동자연마을에 큰 축제가 있다는데

중동자연마을의 자랑거리인 가을소리음악회가 있다.

가을소리음악회는 지난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 사이에 상동 솔안공원이나 야외무대에서 대중가요, 성악, 직장인 밴드, 난타 등이 열리는 공연으로 동네주민은 물론 부천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대축제다.

그러나 가을소리음악회가 지난 2018년 9회를 개최 후 2019년과 2020년은 가축전염병 발생과 코로나19로 2년째 열리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의 강화로 올 가을에는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 자치회 위원장으로서 동네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사회봉사가 좋아 주민자치위원회에 들어온 지 2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더 할 일이 남았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지역 봉사에 적극 나서주시는 자치위원들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네 봉사에 나설 것이다.

그늘지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봉사에 손길이 닿지 않아 늘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저희 중동자연마을 자치회 위원들은 더욱더 노력하는 봉사에 임할 것이다.

주민들께서도 언제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지역사랑 중동자연마을 자치회이니 많은 사랑과 성원 당부 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