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가천·인하대와 사업 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인천대학교는 5월24일 가천대·인하대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5월24일 가천대·인하대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인하대국제병원 컴소시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는 5월24일 가천대·인하대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인하대국제병원 컴소시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인천대)

이날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과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협약을 통해 인하대국제병원 컴소시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학연 의료클러스터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 선도를 위해 관련 연구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연구‧인력‧교육‧기자재 및 인프라 상호 공유 등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여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데 인천지역 대학이 사업자로 선정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이 협력해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인하대가 사업자로 선정되면 가천대는 길병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등 좋은 연구원을 갖추고 있어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3개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인천대학교 김길원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은 “인하대와 가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오랜 기간 같이 고민해 온 동료”라며 “이번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모에 인하대가 꼭 선정돼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인천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