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전국 경제청·KIAT와 규제혁신 성과 창출 협력
인천경제청은 24일 송도 G타워에서 전국의 경제청과 함께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경제자유구역 규제 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인천경제청 등 전국의 9개 경제청,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전국의 경제청이 규제혁신 수요의 발굴, 경제자유구역(FEZ)의 규제 특례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KIAT와 전국의 경제청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경제청은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유무 확인 및 규제 완화, 실증 특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고, △규제샌드박스 전담기관인 KIAT가 경제청과 협력해 경제자유구역의 규제혁신 수요 발굴 및 규제 혁신 수요기업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신청 지원 등 규제혁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 KIAT와 공동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 사업에 나서 규제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규제샌드박스는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에 아주 중요한 규제특례제도로서 KIAT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적으로 규제혁신 수요를 발굴하는 등 규제혁신 의 선도적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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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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