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이재명 지사는 오늘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 박정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와 현장 점검, 주행차와 수소버스 시승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12역 명칭 장호원감곡역으로”]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오늘 중부내륙철도 ‘112역’ 의 역사명 제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 주재 제13회 역명 심의위원회에서 ‘112역’ 역사명을 감곡장호원역으로 의결한 것에 대해 “이는 장호원 시민이 그동안 쌓은 공든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처사이며, 심의 절차상 불공정하고 위법한 절차로 의결된 것”이라고 항의했는데요. 특히 이들은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14년 역사위치 이전시 역명을 장호원감곡역으로 하겠다는 장호원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역사명 제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다시 개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진정서를 전달했습니다. 

[에버랜드 아기판다 영상 조회수 천만 돌파]

용인 에버랜드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이 최근 조회수 천만회를 돌파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영상에는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아기판다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아기판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국내는 물론, 미국, 인도 등 해외시청자들은 너무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아기판다의 재롱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IFEZ, 규제 혁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제자유구역의 규제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손을 잡았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오늘 전국의 경제청,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규제 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해 전국의 경제청이 규제혁신 수요 발굴과 경제자유구역의 규제 특례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와 상담회 개최 등의 협력 사업에 나서 규제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인천 서구 스펀지공장서 큰불..진화 중]

인천 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스펀지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입니다. 오늘 오후 3시19분께 발생한 이 불로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나 2층짜리 공장 건물이 대부분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58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인근 소방서 5~6곳에서 소방인력 78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