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자작나무 식당
건강밥상으로 원기회복 도움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천주산과 폐채석장을 이용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개발한 아트밸리는 전국에서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포천지역명소로 유명하다.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아트밸리자작나무식당이 순수 향토 음식 재료를 이용한 포천 건강밥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진=아트밸리자작나무식당)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아트밸리자작나무식당이 순수 향토 음식 재료를 이용한 포천 건강밥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진=아트밸리자작나무식당)

이곳의 입구에 있는 아트밸리자작나무식당은 순수 향토 음식재료를 이용한 포천 건강밥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더덕오리제육볶음은 포천 생오리를 비롯 돼지고기·더덕·당근·파 등 순수 포천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제양념이 잘 이뤄져 맛을 더했다.

이주영 아트밸리 자작나무 대표는 "더덕오리제육볶음은 오리와 돼지고기를 함께 섭취하면 포화지방이 불포화지방으로바뀌어 건강에 유익하다는 건강지식에 기반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이번에 직접 개발한 건강밥상의 주메뉴인 더덕제육볶음은 폐기능에 탁월한 더덕이 들어가 미세먼지와 각종바이러스에 지친 현대인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귓띔했다.

이밖에도 텃밭에서나오는 쌈채소와 함께 매일 직접 갈아만든 콩비지찌게와 구수한 된장찌게, 메밀전병, 토속나물 반찬과 함께 이곳의 지명을 딴 '기지리육게장'은 헛개나무를 비롯 엄나무·황기 등 각종 한약재료와 소고기를 같이 삶은후 식힌 다음 기름을 걸러내고 다시 끓이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 개발한 감자탕은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미 전국적으로 매스컴을 타고 유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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