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시·도 10개 팀 참가, 상위 4개팀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개최된다.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개팀 80여명의 선수단이 풀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된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개팀 80여명의 선수단이 풀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된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기존에 5~6일에 걸쳐 진행되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원 밀집 최소화를 위해 6월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주최,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개팀 80여명의 선수단이 풀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 총 45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며, 상위 4개 팀에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1년간 중지되었던 경기도내 장애인 전문체육대회가 다시 시작되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장애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한전KDN(前 전남 스나이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의정부 롤링스톤과 강원도 바우스톤B가 뒤를 이었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