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어(漁) 어디 갔지?’ 캠페인을 3주간 진행됐다. (사진=인천해경)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어(漁) 어디 갔지?’ 캠페인을 3주간 진행됐다. (사진=인천해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6월11일 최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어(漁) 어디 갔지?’ 캠페인은 지난 5월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최근 전국의 해상 등에는 폐그물, 어망 등 폐어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인천해경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의 인식 제고를 위해 파출소와 수협, 연안여객터미널 등의 전광판에 해양환경 보전 동영상을 표출했다.

이어 유령어업 리플릿 홍보물을 어민들에게 배부하고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과 삼목터미널에서 해양환경보전에 관한 사진도 전시했다.

백학선 서장은 “폐어구 가져오기 등 어업인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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