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지난 5월 10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9일까지 4년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박종태 제16대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종태 제16대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인천대학교)
박종태 제16대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취임식에서 박 총장은 ‘잠재력 실현! 새로운 가치 창출!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명문대학을 향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각 구성원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렸다.

취임식에는 홍진배 인천대 교수회장, 김주홍 총학생회장, 조길수 직원노조위원장, 양승모 조교노조위원장 등 각 구성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먼저 3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 및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또 총장에게 바라는 학생 소망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갑시다”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박종태 총장은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식 취임한 박 신임총장의 임기는 지난 5월10일부터 오는 2025년 5월9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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