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6월14일 혁신대학 2021 글로벌 랭킹(WURI 2021 Ranking)에서 전세계 2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6월14일 혁신대학 2021 글로벌 랭킹(WURI 2021 Ranking)에서 전세계 2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톱50위 안에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6월14일 혁신대학 2021 글로벌 랭킹(WURI 2021 Ranking)에서 전세계 2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톱50위 안에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인천대학교)

톱50위 안에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혁신대학 2021 랭킹’은 스위스와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됐다.

‘혁신대학 2021 랭킹’은 한국 국제경쟁력연구원과 네덜란드 한자대학동맹(HLU),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엔 산하의 유엔훈련연구소(UNITAR),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테일러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톱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 대학 중 서울대는 16위이고 한국외국어대 47위이다.

인천대는 지난해 35위보다 순위가 9계단이나 상승했다.

혁신대학 전체 1위는 미국 MIT공대가 차지했고 스탠포드대학교, 미네르바스쿨이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네덜란드 한제대학,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테크놀로지, 하버드대학, 이탈리아 알토대학, 프랑스 에콜42 등이 글로벌 톱10위 안에 포함됐다.

WURI 랭킹은 글로벌 톱100 대학순위와 산업적용(Industrial Application),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윤리가치(Ethical Value),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등 5개 부문별 글로벌 50위 순위로 구분해 모두 6가지 랭킹을 동시에 발표했다.

매년 1개의 새로운 지표를 추가했는데, 올해에 추가한 ‘위기관리’ 분야는 코로나19 및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혁신기술을 비롯한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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