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전략본부 개발사업팀 장민숙 씨

광주시 미래전략본부 개발사업팀 장민숙 씨
광주시 미래전략본부 개발사업팀 장민숙 씨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 송정지구는 지난해 3월부터 송정동 318-4변지 일원 총27만9936㎡ 부지에 행정타운과 연계한 주거사업·교육·업무용지 등의 복합기능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사업으로 오는 7월말까지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철 기나긴 장마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 이에 따른 부실공사와 준공기일을 맞추기 위해 휴일에도 수시로 출근해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해 온 모범공무원이 있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본 공사 중 최초로 지난 3월5일 송정초등학교 준공과 동시에 입학식으로 추운겨울에도 막바지 공사를 늦게까지 지켜보면서 공사하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데 노력해 온 결과 이를 지켜 본 공사관계자들로 부터 책임감이 철저한 공직자라고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민원업무에 매우 친절하고 공손하며 예의바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워킹맘 장민숙(47·여)씨는 미래전략본부 개발사업팀(토목7급)에서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일하고 있다.

장 주무관은 광주시가 야심차게 수년간에 걸쳐 수많은 자금을 투입해 장기간에 걸쳐 공사를 진행중인 송정지구는 중앙로개설·상하수도 신설매설·전선케이블 이설공사로 공사가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으나 “혹시라도 부실공사로 이어지면 보수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고자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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